2017.12.17 팬싸인회날
처음으로 팬싸를 가보는거라 설렘 가득 안고 널 봤던날
팬들 하나하나 눈으로 담으며 햇살같이 웃어줬던날
내 차례가 되고 나서 성규에게
다 잘될거라고 한마디만 해주면 안돼요? 하던 나에게
두 손 꼭 잡아주면서
다 잘될거에요 파이팅 쫄지마세요! 라고
눈에 힘주면서 응원해줬던 너
그날이 사실 파견근무 나가기 하루전이었어
처음 배우는 업무에 내 업무까지 병행해야해서
많이 힘들고 버거웠던 시기였어
그 시기에 회사에서 힘든일도 많았고
지금도 또 다시 파견근무를 나오게 되었지만
그때 너의 그 한마디가 아직도 나를 버티게 해주고 있어
거짓말처럼 힘이 나고 자신감이 생기더라
지금 이직한 회사로 왔을 시기에 인피니트에 입덕 하게 됐어
직종도 바뀌고 낯선 환경인데다 타지여서 가족들 친구들 다 떨어져 있던 시기에 인피니트를 만나 많이 위로 받았어
회사에서 집까지 걸어서 한시간반 거리를 매일 걸으면서 인피니트 노래를 들었던 그 때가 내 하루에서 가장 행복한날이었어
내가 받았던 위로와 격려 다시 돌려주고 싶어
성규씨! 다 잘될거에요 쫄지마세요!!
건강히 잘 다녀와요! 당신의 음악으로 매일매일 위로 받고 있을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