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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과 다니면서 인류애사망함

글쓴 |2018.05.15 03:41
조회 47,028 |추천 313

+)추가

사명감 분명이 있어야함. 정말 단순한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긴함.

나는 학교에서부터 교수나 조교들에게 실망을 얻고 이미 진저리가 나서

아예 전공과 전혀 상관없는 이공계를 공부하는 중임.

 

내가 정말 안타까워서 글을 남기게 된건, 사회복지 쓰레기다!! 가아니라

무분별하게 늘어나고있는 사회복지사 때문에 이 집단의 처우가 날로 개선이 될수가 없다는거

분명 이 일은 전문적으로 해야하는 일이 맞음에도 불구하고

학점은행제에서 1년수강하거나, 전문대 졸업하거나(시험도 없이)하면 그냥

꽁으로 주는 자격증이라는 타이틀때문에 사람들의 인식이 사회복지사를 부속품 취급하고

너말고도 사람많아 다른 메리트를 가져와.

이거때문에 내가 하는 일말고도 더 많이 일을 당연하게 일해야한다는게

그러고나서 수당이 주어지는 것도아닌 그냥 참한 사회복지사 훈장하나임.

 

이것도 좋은 직업이 될수 있는데 그렇지 못한 현실이 너무 안타까움..

내 인성이 썩어 문들어진건지 아님 현명한건지 난 이쪽이 너무싫음

3년에 한번 감사하면서 사람 기운 쏙빼놓고 후원자들한테 얼마나 더 뜯을까 궁리하는..

그냥 더 이상 전문지식도 안갖춘 사회복지사들때문에 현직에서 수고하시고 고생하는

사회복지사가 후려치기 당하지 않고 급여도 개선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적어봄..

 

화이팅 합시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사회복지사분들

 

 

 

 

 

 

사람만나서 베푸는 것도 좋아하고
티비에 나오는 안타까운사람들 사연보면서 울고짜고하다가
혹시 사회복지사가 내 적성아닐까싶어서
대학을 사회복지과로 지원함

나는 내 인생에 사회복지에 원서를 작성한 내 손가락이
아직도 원망스러워서 이글이라도 쓰라고 시킴

내가 생각한 봉사봉사하고 사랑을 나누며 인간의 따스함을
느끼는 학문이라고 생각한때는 딱 입학할때 뿐이였던거같음
너무 기대를 하고 대학은간건진 몰라도 최악이였음

일반화하는건 아니지만 내가 겪은 일들 정리해보면
1. 사회복지 교수진중 한명이 성추행범임
2. 무급노동강요(실습할때 남들은 다 돈받고 해도 여기는 돈내고 해야됨. 심지어 잘보여야됨 그게 다음학기 학점임)
120~160시간 노동하고 15~20만원 내야됨
심지어 점심시간공제하고 시간측정, 식비안대줌
3. 학력차별이 오짐 4년제아니면 복지관 안받아줌
4. 사회복지사가 클라이언트해치면 사소한거라도 기사뜨는데 사회복지사는 욕듣고 맞아도 쉬쉬함
5. 나름의 똥군기가 너무 심함 선배놀이때문에 환멸
6. 터무니 없는 과제를 시킴
7. 인력부족하다고 난리면서 막상 학벌에 외모까지 갖춘 인재만 세전 150으로 채용함.
8. 도저히 생활할수 없는 월급
(사회복지사끼리 결혼하면 클라이언트체험임)
9. 야근필수, 수당은 없음 자원봉사심 강요
10. 눈이나 비라도오면 눈치있게 일찍출근해서 청소하라고 강요
11, 사회복지사 처우는 너무도 부당함
12. 강연이라도 들으면 허무한 내용
(야근도 눈치다. 자원봉사인데 생활할만큼 돈주는거니까 감사해라. 사회복지사는 담배나 술이 금지다. 네일아트나 염색은 자중해라)
13. 사실 값싼노동을 아름답게 미화한 직업임

너무너무 많지만 더 얘기하면 학교알거같아서 말안함
아무튼 나는 이 집단에 정떨어져서 그냥 너무 싫음
도와주고싶은 사람있으면 직접도와줘야지 기관통해서 안함

애기잠바사건도 회사측에서 말도 잘못하고 수습도 잘못하고
너무 싫다 그냥 너무...

추천수313
반대수8
베플|2018.05.16 08:39
댓글쓰려고 로그인 했습니다.. 현직 사회복지사 3년차에요 ㅋㅋㅋ 한말씀만 드릴게요 .. 도망가세요 여러분 ....... 하... 출근하기 싫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플Hyejuong|2018.05.16 09:19
내가 빡쳐서 로긴했다 -_- 뭐? 사명감 없으면 사회복지사 하지마? 사회복지사도 직업이야, 사명감 가지고 일해도 그에 합당한 근로댓가는 받아야 하는거야. 어디서 사명감 운운하고 자빠졌어 . 현재 사회복지사로 근무한지 3년차고, 1급 사회복지사 자격도 있어. 일 재미있고 힘들어도 보람있어, 그치만 어쨋든 직업이기에 먹고는 살아야하지 않겠어? 3년에 한번 기관 평가라도 뜨면 서류하느라고 야근, 주말근무 당연하지만 그에대한 댓가는 없어. 제일 안타까운건 사회복지사로서 재능이 있는 친구들도 벌이가 작으니 그만둔다는거고, 아무렇게나 막뿌려댄 인터넷강의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때문에 최저임금에도 감사하는 사람들이 많다는게 문제인거야. 일하다가 나가고, 또 새로 구하고, 무한 반복이지. 사회복지사에 대해 언제나 원하면 뽑을수 있는 인력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매우 많아. 뭘 알고 짓걸여. 그리고 쓰니야~ 현재 속한 집단에 대해서 너무 깊게 받아들이지 않았으면 좋겠어. 실제 현장에 나오면 더 힘든 일도 부지기수야. 내가 하는 일에 대해서 자긍심을 가지지 않으면 하기 힘든일이야 ㅠㅠ
베플30|2018.05.16 09:29
사회복지사 6년차인데요. 사회복지도 엄연히 전문성이 필요한 직업인데, 그냥 이타심 가득한 사람들이 하는 일이라는 생각이 잘못 됐다고 생각해요. 그렇기 때문에 저임금을 받아도 되는 것이며, 사회복지사가 월급에 대해 불만을 가지면 의아한 눈으로 쳐다보죠. 아무리 가치를 바탕으로 직업을 선택했다지만, 사회복지사도 기본적인 생계활동이며 직업입니다. 임금부분이 많이 개선 되었으면 좋겠어요. 개인적으로 자원봉사 또한 무임금 노동착취라고 생각하지만, 사회복지사를 자원봉사정도로 생각하는게 화가나요..
베플ㅇㅇ|2018.05.15 13:58
4년제 나와도 아직은 처우가 똥인데 전문대면 얼마나 더 하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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