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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짝남이랑 만났다 헤어짐

ㅇㅇ |2018.05.15 22:02
조회 707 |추천 7

아까 짝남한테 실수로 야싸 보낸 쓰닌데 ㅋㅋ 짝남이 내가 야싸 보낸 거 읽씹했거든? 내가 다시 보내려니까 민망해서 그냥 연락 기다렸는데 9시 쯤에 '쓰니야'하고 톡 와서 씹었는데 바로 전화가 오는 거 안 받으려고 아무거나 막 누르려다가 전화 받아서 ㅋㅋ ㅠㅠ 내가 '어..왜?' 했는데 말할 거 있다고 내려오라카더라ㅋㅋ 모솔이지만..^^ 그때 느낌이 딱 왔음 ㅎㅎ 내려가니까 교복 입고 우리 집 옆 벤치에 앉아있더라 그래서 내가 부르니까 짝남이 자기 학원에 있느라 저녁 안 먹었다면서 편의점 가자더라 그래서 집 앞 편의점 갔는데 편의점 가니까 걔가 '너가 보내준 거 잘 봤다'이러는 거임 ㅋㅋ ㅠㅠㅠㅠㅠ 진짜 쪽팔려서 모자 쓰고 고개 숙이고 있었음.... 걔 먹을 거 다 먹고 나도 좀 뺏어 먹고 그러다가 내가 말 먼저 꺼냈음 할 말이 뭐냐고 짝남이 막 부끄러워하는 거 같던데 귀여운 거 티 안 냄 ㅎㅎ•• 짝남이 '내가 너 좋아하는 거 알지' 그러는 거야 애들 입타고 알고있었는데 모르는 척 했짘ㅋ '어..어?' 이랬더니 호감 있어서 자기가 먼저 연락 한 거고 연락 하다보니까 내가 더 좋아졌고 뭐 그렇게 말 하면서 사귀자 해서 내가 속으로 개좋아했지 '어..그래 ㅎㅎ!' 하고 ㅋㅋㅋ 아 진짜 나 남친 사귄 적 한 번도 없었거든 그렇게 어색어색 하다가 내가 집 가자고 해서 집 가는데 야동얘기 꺼내더라.. 너 그런 거 보냐고 ㅋㅋ 그래서 아니라고는 했는데 머.. 자기가 알겠찌 ㅋㅋ.. 현관 앞에서 헤어지려는데 걔가 잘 가라고 내일 학교 같이 가자고 어깨 툭툭해줬다 ㅠㅠㅠㅠ 과한 거 안 좋아해서 어깨 툭툭에 발림... 어.. 그냥 올릴 데가 없어서 판에 올린당.. 남은 하루 잘 보내 글 읽어줘서 고마워 !!

추천수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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