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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맘이에여.

전 아직 미혼인데 작년에 아이를 낳았어여...제가 몸이 별로 안조아서 병원에 한달정도 입원해 있었는데 결국엔 아이는 하늘나라로 갔답니다.

7개월 정도에 잃엇는데..정말....미혼모..정말 힘듭니다....

어디 가서도 제대로 아픈 거 말도 축복도 받기 힘듭니다. 그치만 전 태교도 하고 몸에 조은거만 먹고 행복한 생각만 하려 하고 아기를 위한 일기도 쓰면서 노력햇지만 결국  병원 응급실로 실려 갔져..

그날은 언니의 결혼식날이었습니다.  가족들에게 전화가 왔어여....

넌 언니 결혼식에도 오지 않는다며 화를 냈죠. 몇시간을 고통 스러워 하다 결국 아이를 낳았어도 아이는 없었어여..... 사귀는 사람만 제손을 잡고 울고 있더군여.

7개월 때의 제 몸무게가 49kg이었어여...빈혈에 하혈....등등으로 힘들었지만 누구에게 말할수 없고 병원도 가는게 힘겨웟어여....미혼모.....그 딱지 때문에....

그러다가 몇개월후 또 임신을 한걸 알게 되었어여.

두려웠어여....남들에게 어떤 시선을 받을 꺼란걸 알기에...용기가 안생기더군여...

모를때 오기로 벼텯지만...도저히 자신이 없어서 수술을 했어여.

아기가 뱃속에 있을땐 어떤 힘든 것도 이길수 있었는데....

수술이 더 아프구 힘들엇어여.

마취에서 깨어 나고 비틀 거리며 그냥 나왔어여..링거 맞아야 하는데 그냥 마취 깨구 나와서 집으로 갔죠

그리고 저녁으로 간단한 밥 시켜서 먹고 하루 쉬었답니다.

다음날 병원에 가야 햇는데 그것두 안갔어여...아이는 먼곳으로 갔는데 제가 내 몸 아낀다구 그러는게 싫었거든여.

우울한 내 맘두 모르고 사귀는 사람은 며칠만에 관계를 가지려 하더군여..

싫다는데 반 강제로 것두 안에다 했어여...

지금은 수술한지 얼마 안됫으니 안전하다면서....정말 아프구 짜증 났지만 가만히 있었져.

근데 지금 2달이나 지났는데 다시 생리를 하지 않네여.

정말 또 임신이라면 낳고 싶은데....수술한지 얼마 안되어서..과연 낳아도 괜찮을지.....

결혼을 할 형편은 못되고......저희 집에서 굉장히 반대 하거든여...명절에도 헤어지라는 무수한 말을 듣고 왓는데.....남자 칭구네가 형편이 안좋거든여.

정말 힘들어서 거의 매일 술을 먹습니다. 임신이면 안되는데..정말 짜증나고 힘들어서....

병원을 다시 가보려구 해도 무섭구....혼자 가는거 정말 민망하거든여...글구 전에도 가서 얼굴도 알텐데.

빨리 병원에 가 보는게 가장 좋겠져??그다음에 남자칭구랑 상의해 보구 결정하는게.....

무심한 남자칭구가 밉지만 그래두 정땜에 헤어지는 것두 쉽지가 않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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