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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메이스 복귀 앨범 한국인 첫 작곡가-프로듀서 맡아

꾸리꾸리 |2004.08.26 00:00
조회 499 |추천 0
박진영이 마침내 '메이저리그 진출'의 꿈을 이뤘다.
 박진영은 25일(한국시간) 미국에서 출시된 흑인 힙합 가수 메이스(mase)의 복귀 앨범 '웰컴 백(welcome back)'에서 8번 트랙 '더 러브 유 니드(the love you need)'의 작곡가 겸 프로듀서를 맡았다. 한국인이 작곡한 곡이 미국의 유명 가수의 음반에 수록된 것은 처음 있는 일.
 메이스는 지난 97년 데뷔 앨범으로 빌보드 차트 정상을 차지했으나 2집 발매 직후 갑자기 "목사가 되겠다"며 음악계를 떠나 충격을 던졌던 가수. 5년만의 이번 복귀 앨범은 흑인음악계의 거물 p. 디디(퍼프 대디)가 총 제작을 맡았고 선주문만 50만장에 달하는 화제의 앨범이다.
 박진영의 작품인 '더 러브 유 니드'는 이 앨범에서 유일한 발라드. 박진영은 j.y. park이라는 이름으로 작사가 m.버서와 함께 앨범 속지에 기록됐다.
 박진영은 "정말 꿈만 같다. 운이 좋았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며 "부모님과 오늘의 나를 만들어준 '사부' 김형석 형, 그리고 함께 작업을 했지만 제작사의 실수로 이름이 빠진 작곡가 방시혁씨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박진영은 또 "지난해 10월 미국에 왔을 때만 해도, 내가 준비한 샘플을 아무도 들어 주지 않는 분위기에 심한 좌절감을 느꼈다. 이제 내 뒤의 후배들에게 길을 열어줬다는 점이 무엇보다 기쁘다"고 덧붙였다.
 박진영은 현재 메이스 외에도 오는 10월 발매되는 흑인 보컬 그룹 112, 11월 발매 예정인 슈퍼스타 윌 스미스의 음반에도 프로듀서로 참여했고 내년초에는 어머니가 한국인인 여가수 앤 머리의 앨범에 민요 '아리랑'을 편곡해 수록할 예정이다.
 현재 음반사가 제공한 웨스트 할리우드의 3층짜리 저택에 머물고 있는 박진영은 "비와 god의 새 음반도 함께 진행해야 하므로 당분간 눈코뜰 새 없는 나날이 될 것 같다"며 즐거운 비명을 울렸다. < la=송원섭 기자 f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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