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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드라마 데뷔 내년 1월방송예정 <눈꽃> 주인공 출현

음,,,, |2004.08.27 00:00
조회 1,080 |추천 0
  효리 '드라마 데뷔'  

[일간스포츠 이영준 기자] 가수 이효리(25)가 '히트 드라마 제조기' 김수현 작가, 최고의 연기파 배우 김희애와 손잡고 드라마에 진출한다.

이효리는 김수현 작가의 소설을 원작으로 내년 1월 방송 예정인 sbs tv 미니시리즈 <눈꽃>(극본 박진우, 연출 장용우)에 주인공으로 출연하기로 사실상 결심을 굳혔다. 9월 말 촬영하는 <공즉시색>으로 스크린에 데뷔하는 그로서는 안방극장에도 얼굴을 내밀며 연기자로도 본격 행보를 옮기게 됐다. <눈꽃>은 외주 제작사 삼화프로덕션이 제작하는 20부작.

김수현은 자신의 드라마 주요 배역 캐스팅에 의사를 적극 반영하기로 유명하다. 배우와 직접 일대일로 접촉해 캐스팅을 하기도 한다. 이효리 역시 그의 러브콜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효리가 맡은 배역은 어머니와 갈등을 겪는 냉정하고 지적인 캐릭터의 외동딸. 드라마 작가인 어머니와 딸의 애증 관계가 줄거리의 기본 뼈대를 이루며 이들의 갈등 속에서 전통적 가족관계가 붕괴되는 과정을 담는다.

이효리와 줄거리를 이끌 '투톱' 파트너인 어머니 역은 김희애가 맡는다. 오는 10월 촬영에 돌입하는 <눈꽃>은 일본에서 50% 가량을 로케이션 촬영할 계획이나 이효리의 영화 촬영 스케줄을 고려, 국내 촬영 분을 더 늘릴 수도 있는 상황.

삼화프로덕션의 한 관계자는 "이효리를 김희애의 딸 역할로 캐스팅하고 싶다고 이효리 측에 콜을 보냈다. 이효리 측은 영화 스케줄이 겹쳐 있어 확답은 안 했지만 긍정적인 답을 보냈다"며 우회적으로 인정했다. 영화 때문에 출연 사실 공개를 꺼리지만 이효리 측과 제작사는 이미 구두 합의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효리 소속사(dsp)는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 제작사 측에 확인하라"며 일단 이를 부인했다.

<눈꽃>은 표면상으로 박진우 작가가 펜을 잡지만 그가 김수현 작가의 수제자이고, 1980년대 말에 발표한 김 작가의 동명소설이 원작이라 사실상 김수현의 작품이라 할 만하다. 연출은 드라마 <왕초> <호텔리어> 등의 메가폰을 잡은 베테랑 장용우 pd가 맡는다.

한편 이효리는 9월 말 촬영에 들어가 내년 1월 개봉 예정인 영화 <공즉시색>에도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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