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과거, 이번엔 세미누드 속옷모델
[스포츠투데이] 2004/08/26 11:17 기사리스트로
“과거가 있었기에 오늘이 있는 것.”
‘풀하우스’의 김성수가 유명세를 톡톡히 치르고 있다. 무명시절의 이력이 속속 인터넷에 공개돼 네티즌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 sf드라마 ‘지구용사 벡터맨’의 출연 장면에 이어 이번에는 그의 ‘상업용 세미누드 사진’(?)이 사이버 상에 퍼져 여성팬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김성수는 패션모델로 활동하던 지난 90년대 후반 모 유명 속옷 업체와 cf모델 계약을 맺고 문제의 사진을 촬영했다. 민소매 셔츠 차림을 비롯해 삼각 팬티 한 장만 달랑 걸친 채 매끈한 상반신을 한껏 드러낸 모습까지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사진은 3∼4장 정도다. 내의를 포장한 상자에 인쇄돼 있던 것을 몇몇 네티즌이 우연히 발견하고 이를 스캐닝(scanning),최근 인터넷 연예관련 게시판에 게재한 것으로 보인다.
김성수의 속옷 사진에 대한 네티즌의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다. ‘하얀 메리야스,귀여운 과거인 것 같다’ ‘속옷 광고가 뭐 어떤가. 오래 전 사진이라 앳된 모습이지만 여전히 미남이다’ 등 일약 인기 스타로 도약한 현재뿐만 아니라 이를 있게 한 과거마저도 큰 호응을 얻는 분위기다.
속옷 사진 유포로 인한 때아닌 몸매 노출에 대해 김성수는 “이제 더 이상 나올 과거도 없다”고 너스레를 떨면서 “그런 시절이 있었기에 오늘의 내가 있는 것이다. 단 한번도 부끄럽게 생각한 적 없다”고 말했다. 그는 덧붙여 mbc ‘인어아가씨’ 김성택의 바통을 이어받아 속옷 모델로 나섰다는 사실을 고백하기도 했다.
김성수는 장안의 화제 드라마인 kbs 2tv ‘풀하우스’에서 송혜교-비와 함께 공동 주연을 맡아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다.
/허민녕 tedd@sports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