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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에게 버림받은 저 , 이게 복수한걸가요?

포근이 |2018.05.18 12:53
조회 161,740 |추천 1,205
안녕하세요.
우선 핸드폰으로 작성하는점 양해부탁드립니다.

맨날 보기만 하다가 처음으로 써보네요.

제 이야기 시작할게요.


저에게는 잊고지내던 가족이 있습니다.
1살위인 형과 부모라고 부르기도 싫은 사람들이죠.

유치원때부터 고등학교때까지 저는 형과 항상비교당했습니다.

형은 나름 공부잘했습니다. 저보다요.
흔히말하는 전교에서 몇등할정도는 아니고 부모들입장에서는 엄청잘했나봅니다.
저는 공부 싫어했어요. 맨날 친구들이랑 놀려다니고 성격도 활발해서 체육부장 오락부장은 항상 제가 했었죠.

이러다보니 항상 저에게 공부좀 해라 형 반만 닮아봐라 형 좀 보고 배워라 등등 비교와 질타 모든것을 받으면서 살았습니다.

그러던중 고등학교2학년때 큰 사건이 일어났죠.
형은 항상 부모한테 항상 저와 비교해서 칭찬을 듣고 모든사랑과 관심 보호를 받았습니다.

당연히 자신감은 하늘을 찌르고 무서울게 없겠죠.
저는 다르게 항상 꾸중만듣고 형과 비교당하니 형에대해 안좋은 감정만 쌓였습니다.
형은 저를 무시했고 자기가 왕인것처럼 저를 부려먹고 하인 대하듯이 하더군요. 왜 대들거나 안싸웠냐고요?
대들기도하고 같이 치고박고 싸운적도있죠. 그때마다 부모는 저한테만 뭐라하더군요. 니가 뭔데 형이랑 싸우나고요. 감히 형한테 뭐하는 짓이나고요.
결국 저는 참다참다 폭발하고 우리형제는 크게 싸웠습니다.
물건 집어던지고 서로 때리고 둘다 응급실실려가고
던진 물건에 맞아서 찢어진부분 꼬매고 가장 심하게 싸운날이였죠.
방학이였고 부모는 일하는중에 전화받고 한걸음에 달려왔습니다.
역시나 형한테 먼저가서 괜찮냐고 물어보고 엄마라는작자는 울더군요. 얼마나 아프냐고요 저도 다쳤는데....
그리고 몇초후 저는 별이 보이더군요. 아빠한테 빰한대 후려맞았습니다. 의사쌤이 환자한테 뭐하는짓이나고 하면서 말렸습니다.
그때 알았습니다. 이 가정에서는 저는 버린존재라는것을요.

그뒤에 쥐죽은듯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입대하면서 이가정에서 도망쳐 나왔습니다.
군제대후에 제 집안사정을 알던친구에 200백만원을 빌리고 고시원에 들어갔습니다. 이때 알아보니 저는 법적으로 이 가정의 구성원도 둘째 아들도 아니였습니다.

알바부터 노가다 닥치는대로 일했습니다.
노가다 같이일하는 아저씨들과 친해지면서 젊은사람이 성실하고 일 잘한다고 칭찬도 처음 받아봤습니다.
그러던중 저를 좋게봤던 소장님이 타일하는거 배워볼래 하시더군요. 무조건 한다고했습니다.
진짜 미친듯이 일했습니다. 너 그러다 쓰러진다 소리도 많이들었고요.
제나이 현재 28 남부럽지않게 벌고있고 사랑스러운 여자친구도 있습니다. 30넘기전에 결혼도 생각하고있습니다.

행복한 나날들을 보내던중 직장에 누가 찾아왔습니다.
제기억속에서보다 많이 늙은 아빠라는 사람이였습니다.
어떻게 나를 찾았냐고 했더니 흥신소를 통해서 찾았답니다.
커피한잔 마시면서 지금까지의 일을 들을수있었습니다

오냐오냐하면서 애지중지 키운 형이 개망나니가 됬더군요.
도박에 술먹고 운전해서 걸리고 사람패고 그 뒷바라지하다 부모앞으로 빚까지 있다고 하더군요.

최근에는 술집에서 시비붙어서 싸우다가 소주병으로 상대방머리를 가격해서 합의가 안되면 감방을 간다더군요.

그래서 왜 찾아왔냐고 하니 이번 합의금이 너무많아서 추가대출도 안되고 모아둔 돈도 없어서 도와달라더군요
헛웃음이 나오더군요.

버릴때는 언제고 이제와서 도와달라고 하냐고 쌍욕을 했습니다.
그러니 그래도 니형인데 좀 살려달라더군요.
나 참 어이가 없어서 지금도 쓰면서 다시 화가 치밀어오르내요.

감빵을 가던 말던 내상관도 아니고 나는 당신집안사람아니다.
다시는 찾아오지말고 도와줄 마음도 눈꼽만큼 없고 내인생에서 사라지라고 소리지르고 왔습니다. 안가길래 경찰부른다니 너무한다면서 가더군요.

이게 3일전 일입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속이 후련하기도하고 복수를 한거같기도 하네요.
어제는 지 마누라랑 같이 와서 바지가랑이 붙잡고 하소연하더군요. 미안했다고 이제는 용서해달라고 보고싶었다고
듣기도 싫어서 남에 영업장에서 뭐하는거냐면서 경찰불렸습니다.


행복하고 사랑받아야하는 가정에서 버림받고 비참했던 저 이제는 행복하게 살수있을거 같아요.
흠. 어떻게 글을 끝내야할지 모르겠네요.
지금까지 제 애기 들어줘서 감사합니다.
오늘 좋은하루되세요.
추천수1,205
반대수65
베플명탐정코난v|2018.05.18 17:09
응...주작... 다 써놓고 한번 더 검토 좀 하는 배려돋는 시간을 가지렴.
베플|2018.05.18 18:33
자작을 하려면 말야 개연성이나 진정성 둘중하나는 필요해요 다시해오세요
베플아이밍|2018.05.18 20:23
궁금한데 판에 자작글 쓰는사람의 심리는 뭐에요? 심심?재미?관종?
베플ㅇㅇ|2018.05.18 20:13
주작같은데.. 합의금 마련도 하기 힘든데 흥신소 써서 사람을 찾는다고? 흥신소가 단 돈 몇십에 사람찾아주는데가 아닐텐데
베플토미에|2018.05.19 11:07
애세끼가 공부는 하기 싫고, 집구석은 싫은데, 주작으로 표출하는구만 ㅋㅋㅋㅋㅋ '이때 알아보니 저는 법적으로 이 가정의 구성원도 둘째 아들도 아니였습니다' 여기서 하차했다. 한국은 말이다, 친족 관계를 법으로 끊을 수가 없어요 이 멍청한 세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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