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반말로 쓸테니 이해해 주세요~(대충 눈팅해보니 다들 반말로 하는 것 같음)
나이가 마흔이니 (79년생) 1세대 아이돌에 열광하던 그 세대임.시작은 뭐 다들 알다시피 HOT 부터 시작해서 젝스키스, SES, 핑클 뭐 다 좋아하던 평범한 K-POP 좋아하는 아저씨라고 보면 됨.딱히 팬 클럽 가입해서 콘서트장 찾아가고 그 정도는 아닌데 노래 좋으면 그 가수들 후벼 파기 시작하는 스탈임 ㅋ남자이다 보니 사실 걸그룹 노래를 더 즐겨듣고 아빠 미소를 짓게되는데 이상하게도 꼭 좋아하게 되는 보이그룹이 생긴단 말이지;;; 그런데 그 중에서도 BTS 는 진짜 당장 팬 가입하고 아미밤 하나 사서 (사실 굿즈 네임을 아는 것도 아미밤 하나밖에 없음;; 아..탐난다) 콘서트장 찾아가고 싶은 맘이 굴뚝같음. 하두 방탄 얘기 많이 하니까 와이프가 걸그룹한테도 하지 않던 질투를 방탄한테 함 (그러나 같이 덕질하게 된 건 안비밀)
뜬금없이 아재가 이 글을 쓰게 된 건 ARMY 여러분들한테 하고 싶은 말이 있어서임 (꼰대처럼 들려도 너그럽게 이해 바람)사실 판을 자주 보는 건 아니고 가끔 들어와서 몇 개 글만 보고 가는데 각 팬덤들끼리 치고박고 싸우는 걸 볼 때마다 마음이 매우 불편해. 특히 방탄은 이미 정점에 오른 그룹이다보니 (한국 한정이 아님. 이미 세계의 정점에 서있음) 질투어린 공격을 받거나 인정하기 싫어서 더 폄하하려는 글이 많다고 봄. 나는 엑소/빅뱅/방탄 모두의 팬이므로 좀 더 객관적인데 방탄은 앞서 말했듯이 세계 탑을 향해 달려가는 그룹이 아니라 이미 정점에 서있음. (물론 타 팬들 인정 못하겠지만 이거 팩트임)하지만 방탄이 오늘 날에 이르기까지 스스로의 힘만으로 달성한 것이 아니고 선대 혹은 현재의 타 아이돌들이 K-POP 의 인기를 끌어올려 놓은 상황에서 가장 주목받게 된 것 또한 팩트이고 그 이유는 다양하겠지만 음악이지. 방탄이 추구하는 음악이 매우 좋은 거야. 이건 불변의 진리지. 음악이 좋지 않으면 팬들 다 떨어져 나감. (그런 의미에서 Fake Love 는 세계정복을 위한 첫 번째 곡인 것 같다. 어제 6시간 무한반복으로 들었다. 뮤비도 쩔고 뒤의 스토리도 매우 궁금)아무튼 각설하고, 진짜 하고 싶은 말은 타 팬들이 방탄 깎아내리고 공격을 하는 글을 올리더라도 너희들 만큼은 그러지 않기를 바래. 방탄소년단을 진정 좋아하고 사랑하는 팬이라면 똑같은 짓을 절대 하면 안돼. 반대로 같이 응원해주고 좋은 말만 해주는게 좋아. 같이 물어 뜯고 싸우는 건 오히려 방탄소년단 이미지를 추락 시키는 거야. 반대로 같이 응원해주고 칭찬을 해주도록 해. 그게 세계정상에 선 그룹의 팬덤이 가져야 할 덕목이고 그게 아미의 품위를 지키는 거지.(이런 말 하니까 진짜 꼰대같네;;;)
아재는 사실 '쩔어' 때부터 좋아하기 시작해서 '불타오르네'에 이르러 열광하기 시작한거라 뭐 오래된 팬은 아니지만 한국형 아이돌 그룹이 이 정도 레벨까지 도달했다는 게 신기하기도 하고 매우 자랑스럽네.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더 기대되기도 하지만 혹여나 주춤거리더라도 아미 여러분 만큼은 조건없는 사랑을 주기를 바란다.
PS. 그나저나 정국이가 드디어 악마를 만났네. 이거 스토리 구상하는 작가 누군지 모르겠지만 잡아다 방에 가둬놓고 결말 불 때까지 치킨 먹이고 싶다. 참, 아재는 슈가 제일 좋아함. 이 위험한 남자 같이 고소할 파티 모집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