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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기로 했는데 준비했던거 줄까요..?

헤어지고 8개월간 죽을것 같았어요
그러다 올해 2월 다시 재회 했습니다.

재회한지 18일만에 그애는 군대를 갔어요

그래도 일년 육개월이라는 시간동안 알았던 애였어요 그래서 기다린다 했죠

훈련소동안 약 50통의 편지를 보냈고 2분짜리 영상을 만들어 보내고 9홉통의 편지 6번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자대 배치후 연락을 열심히 해줬는데도 불구하고 자주 싸웠어요.

근데 갈수록 작년에 사귈때 알았던 애의모습이 아니었어요
너무도 달랐어요

그럼에도 서로 조금씩 노력하면 될거같아서 놓지 않았는데 99일째에 차였어요

걔가 군대간지 81째였죠.

서로 많이 지쳐있었어요 그래서 저도 못잡았어요

신병휴가날 일병되는 날이라 선물을 휴가때 주려고 준비했어요
100일이랑 일병되는날이 2주밖에 차이나지 않았기 때문이에요

팔토시랑 파스 데일밴드 좋아하는 음료 과자 젤리 잔뜩사서 박스에 담고 박스에 편지도 쓰고 진짜 못그리는데도 그림그려서 준비해뒀는데....

걔 물건이 저한테있어서 휴가날 찾아가라니까
저 가지래서. 필요없다고 버려도 니가버리라 했어요

그래서 휴가 나오면 볼거같은데 준비했던거 그냥 줄까요...? 어차피 저한테 필요 없거든요

헤어지고 작년엔 생리도 안하고 죽을것 같았는데
이번엔 살만 하네요

다만 걔가 나중에 제 생각을 하고 후회했음좋겠어요

저만큼 좋아해주는 사람이 없었구나 생각했음 좋겠어요..

제 생각 하겠죠? 후회는 할까요,,,?
남들한테 티 잘안내는 애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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