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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사나운 개 때문에 미쳐버릴것같습니다....살려주세요

sxmmer |2018.05.20 22:56
조회 46 |추천 0

옆집 개 이야기인데요, 제가 개가 사납게 짖어대면 많이 무서워합니다. 어렸을 때 맹견에 물릴뻔한 적도 있고, 외국에서 유학중일 때 다른 집 개가 같은 테이블에서 식사를 하다가 저한테 튀어와서 크게 놀라고 물릴뻔한 적이 있어서 개가 짖어대고 가까이 오면 심장이 내려앉을 것 처럼 많이 무섭고 너무 힘듭니다.


그런데 어쩌다가 옆집 사람이랑 엘리베이터를 타게 되었는데 목줄도 안하고 안고 타서 정말 무서웠어요. 한번은 제가 엘리베이터를 타려고 할 때 그분이 개를 데리고 탄 상태에서 내릴때 개가 뛰쳐나와서 제 발밑까지 와서 사납게 짖어대고 뛰어다녀서 제발 그만하라고 주인분께 여러번 말도 하고 소리도 여러번 질렀어요. 학교에 갈 때 여러번 그런 일이 있을 때마다 그렇게 소리를 지른 다음에 울면서 집을 나섰구요. 물론 해결은 안되었고 저 개가 시도때도 없이 새벽 4시에도 짖어대서 노이로제에 걸릴 지경이었어요. 매번 미안하다고 하면서도 그 때 이후로 목줄은 안했구요, 저는 무슨 죄가 있다고 옆집 문이 언제 열리는지 마음을 졸이면서 학교에 가고, 또 집에 올 때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오면 옆집 사람이 개를 데리고 나와 있을 까봐 너무 불안합니다. 이런 상태는 1년간 계속되었습니다.

이후 불과 1달도 되지 않았는데요, 제가 외출한 사이에 제가 나간 다음에 개가 짖는 소리를 듣고 저희 어머니가 걱정되어서 현관문을 열었는데 개가 저희 집쪽으로 와서 어머니 발밑까지 왔다고 합니다. 물으려고 해서 아버지가 그 개를 발로 찼어요. 개가 기절하니까 그 집 아저씨가 경찰을 부르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그런데 더 웃긴건 그집에서 뭐라고 말을 지어냈냐면 저 때문에 저희 부모님이 악의를 품고 그 개를 찼다는 거예요. 개는 아무 문제 없는거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태어난지 1년도 안된 개를 찼다면서 당신도 애 키우는 입장에서 이러면 안된다고, 그리고 경찰이 왔고 고소까지 하시겠다고 굳이 그러더라구요. 물론 오히려 경찰은 목줄 안하면 안된다고 주의를 주셨고, 어느 경찰서에 신고하라고 했지만 문제될 것이 없어서 이후 저흰 아무런 소식을 받지 못했습니다. 얼마전에도 아침에 그 집 아주머니가 개를 안고 내렸는데저, 부모님이랑 마주친 다음 개가 짖어댔고 그 집 주인이 더 이상 배려못한다고,(아마도 개를 찼다고 그런거겠죠?) 당신 딸이나 당신이나 알아서 조심하라고 무식한 집이라고 막말을 퍼부어서 저희 집은 어이가 없는 상태구요.....아 그리고 자기넨 이젠 목줄 했다고 막 보여주면서 생색을 내더라구요. 그게 법인데 말이죠. 아직도 그 개랑 마주치면 어떡하지에 대한 두려움도 있고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집을 떠나는 것 자체가 너무 힘들고요, 계속 눈치를 보고 있는 상태입니다.


증거를 모아야 한다는 여러 글, 그리고 댓글을 지난 글에서 읽어보았는데 어떻게 모아야 할까요?? 정말 물리기엔 저에게 너무나 끔찍한 기억이 될 것 같습니다. 그렇게 해서라도 증거를 잡아야하나요?? 제발 사람 살리는 셈 치고 도와주세요...제가 할 수 있는건 없어서 개 마개 씌우는것 지지하는 청원에 동의만 하고 지금 글을 쓰고 갑니다ㅠ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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