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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은 날 좋아하지 않는다.

ㅇㅇ |2018.05.21 17:21
조회 14,059 |추천 53

 

 

그래서.

접어야 한다.

접을 것이다.

 

잠시나마 당신과의 행복한 로맨스를 꿈꿨다.

 

근데 이제야 알았다.

당신은 나에게 그저 인간적인 호의였을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

 

당신을 좋아한 나는

그 인간적 호의가 이성적 호감이길 바랬고

아니라면 그렇게 바뀌길 원했다.

 

하지만,

...

더 이상의 헛된 희망은 날 너무 아프고 힘들게 한다는걸 알기에

여기서 그만두려 한다.

 

겁쟁이라고? 비겁하다고?

그만두더라도 표현이라도 한번 해보고 그만두라고?

ㅎㅎㅎㅎ

 

이미 많은 상처를 안고 있는 나는

스스로에게 상처를 주지 않기 위한 방법을 선택한 것이다.

 

거절의 상처보다

묻어둠의 미련이

그저 아쉬움으로 끝내는 것이

나로선 더 낫다.

 

 

추천수53
반대수23
베플사이타마|2018.05.21 17:37
에휴.. 혼자 생각하고 혼자 상상하고.. 이야기는 제대로 해 보셨습니까? 정말로 노답이네요. 그 사람의 생각은 안중에도 없습니까? 정말로 한 번 만나서 이야기 해 보세요. 좋은 인연 일 수도 있어요. 그러다 놓치고 후회하지 마세요.
베플ㅇㅇ|2018.05.21 21:54
면전에 대고 좋아해요! 사랑해요!라고 말해야만 아나? 한두살먹은 애도 아니고.. 관심없는 사람이 내게 접근해올때 그게 인간적호의인지 이성적관심인지 판단안되는 사람있나? 관심없는 사람이 내게 하는 행동은 그어떤것보다 구분하기 쉽지. 싫으니까..선그을 수 밖에 없는거고, 그걸 알기때문에 더는 못하는거야. 이사람이 바보멍청이라서 접는게 아니라고. 이미 상대방이 판단이 될 정도로 티냈을거고 그럼에도 이도저도 아니니까 자존심도 다쳤겠지. 글쓴거 봐서는 꽤 오랫동안 다친 상태로 기다린 것같다. 짠하네.. 나를 알아주는 사람을 만나요.
베플ㅇㅇ|2018.05.22 21:27
누가 내 얘기 글로 써놨냐... 진짜 지금 연락 다시 할까 말까 고민중인데 울렁거려서 토나올거같음... 일단 들이댔다가 차이면 진심 감당 안될거같고 그렇다고 이렇게 덮기엔 내가 그 좋아하는 감정이 감당이 안됨... 짝사랑 진짜 개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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