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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게 재미없다는 남친

|2018.05.22 01:23
조회 1,364 |추천 1
200일정도 만난 커플이구요
남친은 아직 미필인 상태라 곧 군대가야되는 상황이고
1년 반정도 근무중인 회사가있는데 타지에서 혼자 올라와서 살면서 주6일 일하고 (이번달부터는 주5) 있는데 다음달 퇴사긴하지만 많이 지쳐해요

저만나고서는 번돈 다 저한테 쓰고 정말 본인은 먹을꺼 줄여가면서도 저 뭐하나 더 사주려하고.. 그랬어요
하튼 저한텐 정말 잘해주는 남친이에요

그런데 남친이 최근들어서 잠들기전 전화할때마다
"아 인생 뭐같다.." 이러거나 "사는게 재미가 없다"
"다 노잼이다" 이런말을 계속 해요 뭐가그렇게 재미없냐하면 일이래요, 제가 같이 일하다가 작년말에 퇴사했는데
누나 나간뒤로 너무 재미가없대요

처음 한두번은 일이 힘든가보다 힘내라 이랫는데
오늘은 하루종일 데이트 하고와서는 자기전 전화로" 아 다 노잼이다 재밌는게 하나도없다" 이러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나랑 있는것도 재미없냐 이랬더니 "내가 대답해야돼?ㅎㅎ" 이러면서 장난치고 웃으며 넘기는데
기분이 정말 나쁘더라구요

그뒤로는 그냥 해외여행 퇴사뒤에 계획중이라 여행얘기하고 주말에 어디가자 이런얘기하다 끊었는데
생각이 정말 많아요

타지에서 어린나이부터 혼자 서울와서 살면서
매일매일 일하다보니까 힘들고 지치는건 알겠는데 이게 나때문인가란 생각도 점점들고 근데 또 그러기엔 평소에 잘해주고 이런거 보니까 헷갈려요 진지하게 말해보고싶은데 말을 어떻게 꺼내야 될까요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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