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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만해도 빡치는 상황 써보자

ㅇㅇ |2018.05.22 20:06
조회 1,406 |추천 12

나부터!

지금은 ㅈㄴ 더운 7월. 습한곳으로 국내여행을 왔음. 하필 장마철이라 비도 엄청 내리고 피부가 끈적끈적해서 누군가랑 팔뚝만 스쳐도 화가남.

다리도 아픈데 의자도 없음 어짜피 의자가 비로 다 젖어서 앉을수가 없음 옆으로 맨 에코백은 자꾸 어깨에서 줄줄 흘러내려서 팔을 스치는 중

온갖 욕을 하면서 계획에 있는 산 둘레길을 걷는데 분명 생리 주기가 아닌데 밑에서 냉이 나오는듯이 찝찝함이 느껴짐 설마설마 했지만 믿지 않았음

지붕이 있는 정자같은곳을 발견해서 10분정도 앉았다가 일어났는데 연청바지를 입었었는데 생리가 샘 근처에서 화장실을 찾지만 화장실은 찾을수가 없었음 있어봤자 생리대도 없음

ㅈ같은 기분 그대로 숙소에 가기위해 버스를 탔는데 사람이 개많이 탐. 의자 하나 남은곳에 앉으려고 했는데 어떤 아줌마가 헐레벌떡 뛰어와서 인터셉트함

결국 서서 가는데 사람들의 젖은 우산이 나의 맨다리를 자꾸 스침. 새로산 하얀색 신발을 신었는데 오조오억번 밟히는중

'왜이렇게 더워...' 라고 생각하며 내적쌍욕을 하는데 갑자기 버스기사분이 소리치며 말함
"죄송합니다 에어컨이 망가졌습니다"

속에선 천불이 남. 몇십분을 서서 땀범벅이 된 채로 버스를 드디어 내렸는데 내려봤자 기온 변화가 별로 없음 갑자기 오토바이가 물웅덩이를 지나쳐서 옷에 흙탕물이 튐

울거같지만 참고 숙소에 가서 샤워를 하고 가방을 뒤졌는데 핸드폰이 없음.

내가 써놓고 ㅈ같네 다들 쓰고가 ㅋㅋㅋㅋ 사실 내 이야기도 좀 섞여있다,,

추천수12
반대수0
베플ㅇㅇ|2018.05.22 20:07
야 그정도면 ㄹㅇ 여행이고 뭐고 다 집어치고 난 바로 집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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