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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임원 남편이 무기인 간호과장의 태움

노동자 |2018.05.23 21:12
조회 2,658 |추천 36

안녕하십니까?

저는 전남 강진의 병원에서 근무하는 병원 노동자입니다.

제가 이 자리에 선 것은 심OO 간호 과장으로 인해 제가 몸과 마음에 상처를 받았었고 그후로도 후배들이 저와 같은 상처를 받고 있는 것을 보면서 이제는 더 이상 눈감고 귀닫는 비겁한 선배가 되지않기위해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희는 병원에 고충처리 위원회 요청한 상태로 그분은 전혀 반성의 기미도 안보이고 오히려 저희를 명예회손죄로 고소한다고 합니다. 정말 힘들고 아파했던 사람들은 이미 이병원을 퇴사한 상태이고 아직 남아있는 후배들을 정신적,육체적으로 힘든 상황입니다.

그분은 20대에 수간호사가 되어 밤금무가 얼마나 힘든지도 모르고 본인입으로 나는 주사도 못놓는다고 말하고 다닙니다.

그래서인지 밤근무자를 퇴근 시킬 생각은 안하고 신랑자랑과 본인 자랑을 하면서 밤근무자의 퇴근이 늦어지는건 일상이고 나한테 찍히지 마라는 말을 서슴없이 하고 나한테 찍혀서 살아남은 사람은 하나도 없다는 말로 30년을 간호사들을 힘들게 하였습니다.

 

저같은 경우도 인계를 끝내놓고 밤근무자를 보낸후에 차마시고 해도 될거 같아 그분께 “인계 끝내고 차 마셔요” 했던게 화근이 되어 병동내에서의 무시와 왕따를 당하고 스케줄로 보복을 하기 시작 했습니다.그때는 차지 간호사로 병동의 모든 간호사의 힘든점을 총대를 매고 말한건대 다른 간호사들은 그분 눈치를 보느라 앞에서는 같이 왕따를 하고 뒤에서는 안타까움으로 위로를 하는 우스운 상황이 되었습니다.무시당하고 왕따를 당하는거 물론 힘들고 고통스러웠지만 제가 참을 수 없었던 것은 스케줄 보복 이였습니다.당시 간호사가 부족하여 오프가 2개인 상황인데 본인과 함께 데이 근무하는게 싫어서 이브,나이트 위주로 스케줄을 주니 가정이 있고 엄마인 제게는 병원을 그만두라는 무언의 압박 이였고 결국 저는 사직서를 제출 했었고 당시 간호 과장님께서 로테이션를 시켜주겠다고 강력히 저를 설득한 끝에 저는 아직 이 자리에 있는겁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제가 이 자리에 있으면서도 그분을 보면 편하겠습니까?

어디에서든 마주쳐도 인사도 잘 받아주지 않고 무시하고 가버리기 일쑤고 지금까지 도 끊임없이 저에 대해 안좋은 소리를 하고 다닌다고 들었습니다.

이말은 아직도 복복이 끝나지 않았다는 말 아닌가요?

 

최근에는 9년차 김OO간호사가 사직을 했습니다.

김OO 간호사는 입사초부터 일이 서툴다는 이유로 일하는데마다 따라다니면서 너를 3개월안에 그만두게 하겠다고 하더니 결국에는 내과외래로 내려 와서 업무도 많이 힘든상황인데 본인이 뭔가 안맞으면 김OO 간호사에게 소리 지르고 삿대질하고 일처리 제대로 못한다고 야단치고 본인이 말하는 내식구 내가족을 옆에두고 은근히 왕따시켜 결국에 힘들어 산부인과 치료와 정신과 치료까지 받아가며 힘겹게 버텼는데 갈수록 더 심해져 결국엔 그분을 이기지 못하고 사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내남편이 대기업 간부이고 그런 나를 건드릴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하는데 솔직히 우리는 힘이 없습니다.

하지만 저는 정당하지 않은 일에는 당당히 말할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이번일로 앞으로 우리병원의 모든 간호사들이 태움없는 좋은 병원에서 일할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많은 간호사들이 그동안 이렇게 힘들게 당하고도 말한마디 못했고 이제는 용기내어 외치는데 이제는 태움과 직장의 갑질에 당당히 맞서서 싸울때 함께 해줄수 있는 힘이 되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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