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 꽤 오래좋아한 편인것같고 팬톡에도 오래 있었지만 글은 오랜만인것같다. 심오하게 고민하고 막 오바하면서 걱정하고 뭐 이러려고 쓰는 글은 아니고 그래봤자 개인적인 느낌이니까 걍 듣고 흘린다고 생각하고 읽고 넘겨줘 ㅇㅇ 지금 탄이들 겉으로야 전세계를 누비고 성적이야 말하기는 입아프고. 여하튼 뭐 그런데 나 애들 무대 라이브 하는거보면 진짜 전이랑 다르게 눈살이 찡그려져. 부정적인 의미가 아니라 너무 걱정돼서. 솔직히 심각하게 빡센안무에 높은음 이건 한결같았음. 다들 랩에 비하면 방탄 보컬 만만하게 보면서 무시하는 사람들 많은데 방탄노래는 그냥 노래방가서 직접 불러보면 앎. 여자가 남자키로도 부르기 힘든 노래가 대다수. 그만큼 듣기엔 편안하지만 파워풀한 고음이 있는 노래가 아닌 노래들도 그냥 음 자체가 높음. 그런데 이번 노래 알다시피 지민이는 하이라이트 부분에서 FAKE LOVE부르면서 음 높이는부분 그냥 몸 걍 뚝뚝 꺾고 고음지르고 하는데... 진짜 솔직히 느슨해져야된다 이런말까지도 안해 그냥 아까 윤기가 이것저것 신체적으로도 많이 힘들었다 스쳐지나가듯이 이 말 딱 한마디한게 지금 나 컴백쇼 전체에서 제일 신경쓰여. 런때 회사가 애들 진짜 겁나게 굴릴때 스쳐지나가듯이 생각난다고 해야되나. 스케줄바쁜거야 내가 이러쿵 저러쿵 할 입장도 안되고 그런데 그냥...솔직히 연차쌓여서 곡은 점점 늘어가는데 그 곡들중에서 쟤네가 편안하게 노래만 부를 수 있는 노래가 몇개나 되나, 싶은 생각도 자주들고 요즘들어서. 춤은 그냥 출수록 몸이 조금씩이라도 상해가는건 당연한건데 진짜 그게 요즘들어서 작년부터 눈에 조금씩 보이는것 같아서 너무 속상하다고나 해야되나. 옛날엔 힘들겠다...이런건 있었지만 무대를 보면서 아 조금만 더 살살하지 이런 생각하는건 컴백 몇번 맞이하는동안에 이번이 처음인 것 같아. 옛날엔 안티들이 뭐라고하면 화내면서 반박하기 바빴는데 요즘에 안티들이 하는말들 특히 노래나 춤으로 애들 폄하하듯이 얘기하면 진짜 그냥 답답해서 뒤로가기 누르고 마는 것 같음. 엊그젓게 춤이 저번처럼 빡센건 아니어서 실망했다고 하는 글을 하나 봤는데 '아니 빌보드 그거 관객만 실컷 보여준 무대 고작 보고 뭘 판단하는데?'라고 말이 튀어나와야되는데 진짜 그냥 순간적으로 우울해지더라. 제대로 보지도않고 약오르라고, 속상하라고 그냥 막 하는 말인거 알면서도. 이런 사람들 보라고 얘네가 몸상해가면서 무대하는건 아닌데. 매번 부정적인 얘기하는사람들은 항상 있는데 반면에 기대치는 항상 높아진다는게 너무 가혹한것같아 그냥....에휴 모르겠다 초동밀리언 축하하기도바쁜데 우울한 글 미안 우리도 더 열심히 하자 그냥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