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툰 동생하고 나이가 9살 차이 나는 형이에요.
말이나 글을 잘 풀어서 쓰지 못해서 다소 투박하고 직설적이어도 양해 부탁 드릴게요.
전 우리 나라의 교회에 대해 무척 부정적인 사람이에요.
믿음을 강요하고 아무 문제 없을 사람들에게 죄인이라고 말하고 독실한 신자라는 이름으로 집안일을 뒷전으로 미루고..
제 동생도 원래는 무교 였어요. 그런데 달라진게 제가 군대에 가서였어요. 군대 휴가로 집에 와서 쉬는데 일요일에는 제가 밥이나 한끼 사주려는데 교회에 가야한다고 안 간다더라구요. 휴가더라도 동생의 일정이나 계획을 저에게 맞추게 하는것도 그래서 알겠다 했지요.
그런데 다음 휴가에서도. 전역해서도 동생의 일요일은 전부 교회에 맞춰져 있어요.
집안일이나 가족 외식 때도 빠지려하고. 하다 못해 가지 마라고 해보지만 그럴때마다 때를 씁니다.
오늘은 이번 일요일에 삼겹살 파티 할거라고 먹고 싶으면 교회 가지 말라고. 교회 가있는동안 먹을거라고 그랬지요.
그런데 동생은 기어이 교회에 가더니 와서는 하는말이 고기 먹을래.
화가나서 교회 갈건지 고기 먹을건지 선택하랬는데 넌 교회를 갔으니 없다고. 으름장을 두니 애가 울면서 방에 틀여박히더라구요..
나이 차이 많이 나는 동생이라 결국 마음 약해져서 교회는 한달에 한번만 가자. 너 교회에 너무 집착하는거 같다고. 그런데 그것도 싫다고 합니다.
무조건 하나님 을 응호하라고 하고.. 세뇌하듯이 하는 믿음 강요가 어린 동생을 망친거 같다는 생각만 듭니다.
동생은 아직 중학생이고 교회는 적어도 고등학생 때 부터 갔으면 하는데 모두 싫다고 고집을 부립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