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곧 수능을 앞둔 고3 입니다... 하루하루가 시간이 너무 부족
하고 바쁘게 살아요. 그런데 집에 있으면 학교처럼 공부만 하는
공간은 아니다보니 풀리게되서 집중력이 떨어져 독서실에 갈
필요를느끼게 되었어요. 그래서 부모님께 독서실에 보내달라고했더니 안된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전 집에있으면 풀리게 되고 주말이나 공휴일이나 평일에 시간이 조금씩 생기게 되면
독서실에 가서 공부하고 싶다고 말씀드렸더니, 제가 풀리게 되는건 제 의지의 문제라고 하시면서 그냥 집에서 하면 안되냐고 말씀하세요.
저는 공부하는데 환경은 엄청 중요하다고 말씀을 계속 드려도 돌아오는 답은 제가 의지가 부족하니까 풀리게되는거라고 말씀하시고 환경도 공부하는데 중요하다고 말씀드려도 의지탓으로 밀어 붙이니까 진짜 너무 할 말이 없어져요...
그래서 어떻게해서 겨우 독서실 한달을 끊었는데 전 수능칠때까지 매달 가고싶은데 독서실 얘기만 나오면 언성높아지고 부모님이랑 싸우게되니까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전 지금 1분1초가 급한데 부모님께선 집에서만 공부하라고 하시고 공부안하면 안되겠냐 라며 제 미래를 책임 져 주실것도 아니시면서 기운 빠지는 말만 하시고, 제 마음이 조급한지도 모르시면서 공부하는거에 대해 너무 쉽게보세요.
저 빼고 다른 친구들은 다 프리미엄 독서실 다니면서 새벽에 되면 데리러오시고 하는데, 전 그냥 평범한 독서실 다니면서 10시되면 버스타고 집에가고 합니다. 물론 이것에 대해 불만은 절대 없습니다. 하지만 친구들 부모님들은 다 잘 챙겨주시고 공부하는데 부족함 없이 해주시니까 부럽네요. 공부하기도 바쁜데 독서실때문에 이렇게 말 많아지니까 정말 스트레스 받네요.
진짜 고민이에요 정말로 집에서 안되는건 제 의지 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