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늘 학교에서 졸다가 잠들었는데 꿈을 꿨어
선생님이랑 애들 앞에서 난 전라 상태였는데
나를 괴롭혔던 수많은 애들과 알면서 무시한 선생님들이었어
내 모습을 보며 비웃고 사진을 찍는데
수치스럽고 무섭고 두려웠고 결국엔 울었어
꿈인데 현실처럼 생생했고 깨어났을 때 그 감정이 남아있어서 울컥하더라
내 웃긴 사진을 몰래 찍어서 애들이랑 돌려보고 나를 놀렸던 그때가 지워지진 않아서 무의식에 꿈으로 새겨졌나봐
그래도 그 감정을 유지하기 싫어서
좋은 생각을 하고, 머릿속에 앙팡만을 맴돌게 했더니
다는 아니지만 기분은 좀 좋아지더라고
문득 꿈이 생각나서 글 적어봤는데
이삐들은 오늘 정말 괜찮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