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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제 부모님이 소름끼칩니다

피해자 |2018.05.30 12:41
조회 1,085 |추천 0
일단방탈죄송해요

30살 여자입니다

제 부모님은 저에게 간섭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방임수준이죠 어릴때부터 그랬습니다

니 인생은 니가 책임지고 니가 살아야된다며..

존중해주는 느낌은 아니었고 애정결핍에 걸리는 수준이었습니다

하고싶은대로 내버려두지만 중요한 결정을 할때는

심각하게 간섭하셨고요

이러한 문제로 정신적 장애를 얻게되었고

정신과 상담을 받는도중 기억나게되었습니다

부모님은 저에게 참 다정하게 말하십니다

그게 너무 소름끼쳤습니다

왜냐면 저랑 친한 친구는 사람취급하지않으면서

대놓고 무시하고 눈총주며 우리딸이랑 놀지마라고 하면서

저에겐 무슨일이 있었냐는듯이 상냥하게 대하셨거든요

제가 부모님때문에 친구랑 멀어졌다고 난리를부리면

그렇게해서라도 멀리해야되는 친구였는데 잘됬다고 하셨어요

모든사람에게는 또 정말 좋은 분들입니다

그들은 내 부모님이 그런 분들인건 모르겠죠

지금까지도 그렇습니다

제가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에겐 한없이 차갑고 깎아내립니다

돈이없다, 직장이 변변찮다, 나쁜짓을 하고다닌다(알지만 영향을 받지않고 범법적인 행동을 하진 않습니다), 등의 이유로요

제 사람들에게는 가서 난리를 칩니다 상식이하의 맘충처럼..

그래놓고 저에겐 한없이 자상합니다

그런 부모님이 숨이 막히고 구역질납니다

저 이기적인 생각과 가식적인 웃음

내 정신질환같은건 그들에게 별 문제가 되지않아보입니다

겉으로 멀쩡하니까 자식잘키운 부모로 보일수 있습니다

이런 부모들의 의도가 궁금합니다

제 행복은 생각하긴 하는건지

일주일동안 상태가 안좋다고 생각했는지

엄마가 오늘 밤에 이야기좀 하자고 불렀습니다

너무나 다정한 목소리로요

소름끼치고 헛구역질이 납니다

어떻게 해야되나요 이사람은 무슨 생각인가요

너무 무섭습니다 어떻게해야되는지 정말 힘듭니다
추천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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