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있었던 일임
화장실에 있었는데 여자들 5,6명? 정도가 들어오려고 함
나는 볼 일도 끝냈겠다, 이제 나가야지 하면서 출입구 쪽으로 향하고 있었음
근데 갑자기 그 무리 중 한 명이 출입구 쪽에서 여기서 셀카 찍어야겠다~ 하더니 폰카메라를 켰음
순식간에 '나도 나도' 하면서 두 명이 그 옆으로 몰려 옴ㅋㅋㅋ
당연히 출입구는 막힘
나가려던 나는 어이 없어서 그 옆에 멈춰 서있었음
몇 장을 찍는진 몰라도 브이도 하고..그 상태로 10초는 넘게 있었던 듯ㅋㅋㅋㅋㅋㅋ
잠깐만요 지나갈게요 하려다가 언제까지 이러고 있으려나 싶어서 그냥 있었음ㅋㅋㅋ
뭐 10초가 그렇게 긴 시간은 아닌데 기본적으로 나가려는 사람 막아서면서까지 찍는 건 좀 아니지 않음?
관광지에서 기념 사진 찍을 때도 행인들 지나가면 그 사람들 지나가고 나서 찍는데ㅋㅋ
하물며 화장실에서... ㅋㅋㅋㅋ
그러고나서도 미안한 기색은 전혀 없던데 참 낯짝도 두껍다 싶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