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보통 며느리 생일에 뭐 해주시지 않나요? 용돈은 바라지도 않고 축하전화라도요ㅋㅋㅋ
전 결혼 7년차인데 전화한번 온적 없어요ㅎㅎ
제가 5월중순. 남편 생일이 6월 초에요
지난번. 어머니가 남편 생일날 뭐했냐고 하셔서 맛있는거 먹으러 갔다왔다고 했더니 미역국끓여먹였냐고 하시더라고요.
아 친정엄마가 오빠 생일 전날 미역국이랑 생일상 차려주셔서 같이 먹고. 오빠 생일날에는 밖에서 맛있는거 먹었다고 하니
아니. 그래도 직접 미역국을 끓여줘야지 어쩌니 저쩌니..
그래서
네. 올해는 전날 엄마가 미역국 끓여주시고 또 싸주셔서 그냥 나가서 다른거 먹었어요. 하니
계속. 미역국 직접 끓여서 먹여야된다느니 하시길래 너무 짜증나서.
어머니. 저도 제 생일날 미역국 못먹었어요 (남편이 안끓여줬다는 의미) 하니
그건. 그거고. OO이(아들) 생일에는 끓여줘야지.
하시는데 진짜 더 대꾸하고 싶지 않더라고요
이건 2년전. 이고요ㅎㅎ
작년에는.
또 남편생일날 뭐했냐고 물어보시더라고여. 남편이.
엄마. 얼마전에 OO이(저)도 생일이었는데 축하도 해주고 그래. 했더니
결혼 전에 함도 안했는데(5년전) 내가 OO이 생일을 어떻게 아니??
아 진짜 상 엎고 나올뻔 했어요.
결혼전 상견례 자리에서 허례허식 하지말자. 아무것도 하지말자. 했다가 시어머니가 결혼 막판에 내가 아들 장가보내는데 이정도도 못받냐면서 예단 2천 3천 요구했는데 제가 받는것도 없이 예단 절대 안한다 했는데 엄마가 신경쓰여서 저몰래 천만원 보냈었어요. 한복 대여하신다고 하셔서 300만원 드렸더니 무슨 애들 옷해입느라고 보내는거냐고ㅎ
그냥 말을 뇌 안거치고 생각나는대로 하시는 분이라ㅎㅎ
전세금이요? 그런거 전혀 없고 남편이 모은 돈으로 임대주택 월세내고 살고있어요.
예물로 금 목걸이 8돈? (이것도 10돈 비싸다고 8돈으로 함) 외에는 10원 한푼 받지 않았습니다.
결혼전에 남편한테 파혼하자 하니. 결혼해서 자기네 부모 볼 일 없게 하겠다. 자기 엄마랑 결혼식 이후로 만날일 없다했고 저도 시댁에 나한테 아무것도 바라지 마라 하고 결혼했는데
ㅋㅋㅋ 병신같은 생각. 팔은 안으로 굽고 피는 못끊죠. 결국 명절마다 보게 되더군요.
곧 남편 생일이고 조금전 시어머니한테 전화와서 문득 생각나서 급 분노의 타자질을 치네요ㅋㅋㅋ
아 진짜 시댁은 제발 좀 연 끊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