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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할 수 없는 그 한마디

신비한 |2018.06.03 10:46
조회 1,641 |추천 3
안녕
내가 언제부터 너를 좋아했는지 나도 진짜 모르겠어... 근데 확실한 것은 난 너에거 너무 깊게 빠져서 이제는 해어나올 수 없다는거야. 우리는 친하고.. 제일 친한 친구사이기에 나는 너에게 좋아한다는 말을 할 수가 없어. 내가 그말을 하면 우리는 친구도 못한 사이가 되니까.
나는 사실 너도 나를 좋아한다고 생각했어. 근데 아니드라 네 마음속에는 다른 여자가 있었어. 난 너의 모든 행동에 의미 부여를 했고 또 혼자 실망했지. 매일매일이 그런 하루의 연속이었어.
어쩌면.. 너는 알고 있었겠지? 내가 너를 좋아한다는 거. 그런데도 나에게 그렇게 애뜻하게 대한 너를 보면 오만정이 다 떨어져. 그래도 또 다시 이쁘게 웃어주는 너를 보면 난 다시 마음을 키울 수 밖에 없어. 매일 접겠다고 수백번 다짐해놓고 또 다시 너를 보면 마음을 접지 못하는 내가 너무 한심스러워
난 자기전 매일 네 생각을해. 우리가 친구가 아닌 연인사이로 만났더라면 어땠을까? 내가 너의 맘속에 있는 그 애였다면 얼마나 행복했을까? 난 네 맘속의 그 여자가 되고싶어. 그래서 그애를 보고 그 애의 특징하나하나를 따라하려고 했어. 근데... 그럴때 마다 확실해지는 것은 네가 나를 친구 이상으로 보지않는다는 그 한가지 뿐이야.
너를 좋아하면서 나는 점점 내 모습을 잃어가.. 조금 더 너의 이상형에 맞추려하고 네가 좋아하는 옷을 입고 네가 좋아하는 머리 화장을 하고.
난 너를 좋아하면서 너무 많은 것을 잃고 많은 것을 버렸는데 정작 너는 너무 행복해보여. 아무렇지 않은 너가 너무 원망스럽지만 너는 잘못한것이 없다는 것은 누구보다 내가 잘 알아.
때로는 너를 욕해보고 미워도 해봤는데 너를 미워하는 내마음이 더 아프더라고
그래서 난 오늘 너를 깔끔히 지울거야
아직 내 마음도 전하지 못한 반쪽 사랑이지만
이루어질 수 없는 반쪽짜리 연애였지만
내가 나를 더 잃어버리기 전에
너를 잊을게


내일이 와서 너를 봐도
잊을 수 있겠지


너를 지운다는거는 내맘속의 너를 죽이는건데
나 할 수있겠지?

그동안 많이 사랑했어


이제 진짜



안녕
추천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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