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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친구가 죽고난뒤,

ㅇㅇ |2018.06.03 15:56
조회 108,502 |추천 347

안녕하세요, 중학교 딸을 키우고있는 40대입니다. 조언을 구하고싶은데 가장활발한곳이 여기라 생각하여 글을 씁니다.
말그대로 딸 친구가 하늘나라로갔어요. 교통사고였고, 정말 예상치못했던 일이었습니다.
사고가 나자마자 병원으로가서 수술을 받았고, 수술이 잘 끝이났다고 들어서 딸도 안심을 했어요. 그런데 수술받고 하루가 지난뒤 갑자기 사망했다고 연락을 받았어요. 딸은 그 소식을 듣고 몸을 가두지못할정도로 울었고, 저도 같이 울었습니다. 그런데 이일이 있고 3주정도 지났는데도 딸은 아직도 슬픔에서 못벗어나고있네요. 저도 마음이 너무아프지만 딸을 보면 이제 슬슬 심각하게 걱정이되서요. 예능을 보다가도 갑자기 울고, 방에서 잘 나오지도않아요. 하늘도 자주보고. 그 친구가 딸과 정말 친했던 아이여서 충격이 많이 컷던걸까요...
지금 이런상황에서는 딸에게 뭘해줘야 할까요
조언 꼭 좀 부탁드립니다.

추천수347
반대수9
베플zz|2018.06.03 16:58
오히려 그게 건강한거에요 그런걸 표현하지 않고 속에 담아두고 참다가 나중에 더 큰일나요 내 아이가 따뜻한 마음을 가졌구나 충분히 슬퍼하게 두시고 공감해주시고 사랑한단걸 느끼게 해주세요
베플ㅇㅇ|2018.06.03 16:44
충분히 슬퍼하게 놔둬주세요 옆에서 너무 슬프지 슬프겠다 마음읽어주세요 입맛이없어한다면 억지로 먹이지 마세요 슬퍼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때라고 생각하세요...토닥토닥 같이 울어주시는게 전부일 것 같네요 이해한다는 눈빛으로 항상 대해주시고 학교가는길에 쪽지 정도는 써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우리딸 엄마도 이렇게 슬픈데 넌 얼마나 슬플까...엄마가 도와줄 수 있는 일이 있다면 뭐든 말해주렴 사랑한다...
베플휴ㅜㅜ|2018.06.03 16:17
아무런 조언은 하지 않으셔도 되요 곁에 있어주고 안아주세요 눈물 닦아주세요 다큰성인도 감당하기 힘든 일이에요 시간이 충분히 필요해요 딸을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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