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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생 결혼과 집, 아이문제 때문에 힘드네요.

어쩌면좋을... |2018.06.08 09:06
조회 14,938 |추천 0

친정 부모님과 남편과 남동생과 어떻게 하면 이를 해결할 수 있을까

너무 답답한 상황입니다.

 

남동생이 사고를 쳤습니다. 아직 나이가 25밖에 안되니

저와 친정 부모님 입장에서는 사고를 친 것이지요.

 

마이스터고를 나와 천안아산 쪽에 취업을 했고 나이에 비해 적지 않게 벌고 있다 생각했습니다.

 

군대를 다녀오고 나서 여자친구가 생겼다 하더니 한달 전에 임신을 했다고 하더군요.

직장도 나쁘지 않겠다, 또 남동생이 모은돈이 꽤 있다고 하니

저와 남편, 친정부모님이 조금만 도와주면 괜찮은 아파트 매매해줄 수 있겠다 생각했습니다.

 

저와 남편, 친정부모님이 생각하고 있는 아파트는 30평대 초반 2억 5천 정도의 아산에 있는 아파트 입니다.

 

남동생의 여자친구 본가는 공주인데, 

남동생과 마찬가지로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이 지역에 취업해 회사 기숙사에서 쭉 회사 다녔고

주말에만 본가에 다녀오곤 했다고 하네요.

 

친정부모님이 1억, 남동생이 지금가지 모은 돈이 8천

사실 남동생이 8천이나 모았다는 사실에 어찌나 기특했는지 몰라요.

25살에 군대도 다녀왔는데,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8천이나 모았으니

제 입장에서는 큰일 앞두고 정말 고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부모님이 2천 더 보탤테니, 저희에게 5천만 어떻게 안되겠냐고 하셔서

남편과 상의하니, 남편이 저희 결혼할 때 1억 받았고 지금까지 그 덕분에 잘 살았으니

5천만원 보태드리라 해서 남편에게도 정말 고마웠습니다.

 

그런데 남동생 여자친구 집은 다른 입장이라서 너무나도 난감하고 답답합니다.

 

사돈될 집과 남동생 여자친구 입장은 곧 아이도 태어나고 이사하기 버겁고

이왕 2억 5천 집 매매해줄 거면 좀 더 보태주시고, 대출 1억 정도 받아서

5억에 가까운 아파트를 말씀하시네요.

 

정말 저희집에서 최대한 집값에 보탤 수 있는 돈은 2억 5천인데,

어떻게 돈을 더 모으고, 어떻게 대출을 더 받아 5억에 가까운 집을 매매해 줄 수 있을까요?

 

협의점이 안 보이니,

사돈댁에서는 아이 지우고 파혼하자라고 하는 말이 나오고 있나 봅니다.

 

남동생이 어떻게서든 해 보려 했는데, 도저히 그 돈은 감당이 안된다고

그저께는 결국 저랑 남편 있는데서 울기까지 하더군요.

 

저희집에서는 어떻게서든 맞춰주고 아이 낳고 살게 할 생각인데,

사돈어른들의 입장이 너무 강경하니 너무 난감하도 답답만 합니다.

 

그렇다고 아이 지우고 파혼하라고 할 수도 없구요.

어떻게 그렇게 하도록 두고 파혼하라고 할 수 있겠어요...

 

말도 안된다며 친정부모님과 남편, 남동생 모두 어떻게서든

해결책을 찾으려 백방으로 알아보고 있는데,

도저히 해결책이 안 나오네요.

 

너무 답답하고 힘듭니다.

저도 많이 속상하고 눈물도 나고 그러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0
반대수127
베플ㅇㅇ|2018.06.08 09:18
아니에요 지우라고 해요 ㅁㅊ것들이 5억이 강아지 이름인가 장난하나 ㅆ년이 어디다대고 딸년갖고 장사질임 2억 5천도 없는년이 5억 개소리를 왈왈 짖는데 그걸 들어주게요? 들어주지마요 지우라고해요 아, 그리고 그전에 물어봐요 5억 집해주면 혼수는 최고급으로 모두다 맞춰와야하고 가구도 물론 수입가구로 풀로 안에 넣어야 하고 예단은 현금 5천이상 (돌려주지 않을금액) 현물예단 명품백 님꺼 엄마꺼 명품 양복 2 벌 반상기 은수저 세트 이불세트 등등 이랑 남동생 시계최소 1천이상짜리 예물 모두 다 준비 가능하냐고요
베플남자시간을지나|2018.06.08 09:32
참나... 양심도 없고 염치도 없는 사돈댁 같으니.. 애 지우면 자기 딸이 어떻게 되는지.. 몸이 얼마나 힘들어지고 정신이 얼마나 힘들어질지 생각이나 하고 그런 소리 하는 건지 원... 물리적으로만 봐도 누가 손해인지 전혀 모르는 사람들.. 무슨 돈이 땅에서 파면 나오는지 아나? / 월세방을 해줘도 감지덕지 해야 할 판에.... 사고친거는 남자도 잘못이지만 여자도 잘못인데.. 남자한테만 책임이 있다는 사돈댁... 그냥 깨요. 강하게 나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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