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여자친구인 나한테 했던 말임...^^
문제는 자기가 나 좋아한다고 말 하면서 저런 말도 했음..;
"여자집이어서 없는게 없네. 근데 잘해놓은 남자집 가면 더 잘되어 있는거 알지?"
"너는 얘랑 급이 안맞지."
"삼다수 안마시고 왜 편의점 물 마셔."
"패딩 하나 밖에 없어? 사러 갈까?"
"너는 명품보다 준명품을 더 좋아하는 것 같애."
"너는 얼굴에 비해서 코가 작은것 같애."
"나 머리 작은편 아닌데 너랑 크기가 같은듯."
옆집에서 커플이 싸우는 소리가 들린다 하니 "저러다 남자가 빡쳐서 헤어지자 시전한다. 남자도 헤어지자는 말 할 수 있다."
"어제도 폴로 입더니 오늘도 폴로 입었네."
겨울옷이 너무 많아서 옷장 정리좀 해야겠다고 하니 "니 옷은 많은것도 아니다. 내가 아는애는~~"
친구가 외제차타고 아버지가 사주신거라 하니 "내가 아는애는 명품 브랜드에서~~어쩌고"
"유명한 xx의 사장이 내친구의 친구더라~~"
"니가 산 입생로랑 딱히 비싼 브랜드도 아니잖아."
"니가 낀 반지는 얼마 정도해?"
내 목걸이 까르띠에임. 그거보고 "아~ 나도 부모님 까르띠에 시계 해드릴거다."
"고야드가방 매장에서 산거 아니잖아."
유럽 박물관갔다와서 그림 보여주더니 화가 이름 맞추게 함. 다 맞추니 똑똑하다며 흡족해함;;;
맥주마시러 갔는데 뭐 좀 물어봐달라 하니 못물어보겠다고 해서 내가 물어봄;
호텔에서 택시 잡아달라고 얘기 하랬더니 못해서 내가 함;
저런 말만 하면 얘 뭐지 하고 헤어지겠는데
종종 너는 예쁜데 나는 너무 못났어. 회사사람들한테 니사진 보여주니까 꼭 잡으라고 하더라.
등등 이쁜말도 함.
그래도 뭔가 대화도 안되고 나한테 지지 않으려는 태도도 보였고
감정 공유가 안되서 진짜 답답하고 답답했음.
3개월 만났지만 그 시간동안 자존감은 나락으로 떨어지고 내 마음은 썩을대로 썩은듯.
도대체 무슨 심리 ? 자존감 졸라 낮은 놈인거지 ?
그리고 자기가 헤어지자 해놓고 sns 에는 자기가 사랑을 구걸했다는 식으로 글 씀..
헤어지자하고 나 카톡 차단 넣더니 한달뒤에 카톡 차단도 풀고..
무슨 심리야...;; 날 용서하겟다는 뜻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