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남친이랑 싸웠는데 내가 좀 화가 많이 나서 연락도 안하고 그러다가 솔직히 시간이 지나니까 화는 풀리고 점점 불안해 지는거야 그래서 내가 먼저 우리 만나서 얘기 하자고 그랬는데 만나기로 한데가 문을 닫아서 그 카페 앞 공원에 앉아있겠다고 그러더라고 그래서 알았다고 하고 갔지 갔는데 내가 와도 나 쳐다보지도 않고 옆에 앉아도 그냥 가만히 있길래 아 망했다,, 이제 헤어지는구나 어떡하지 이러고 한참 서로 아무 말도 안하고 있었는데 내가 너무 어색에서 먼저 ㅇㅇ아 이렇게 불렀는데 내 얼굴은 안보고 어? 이러는거야 그래서 내가 너무 불안하다고 내가 미안하다고 그러니까 아니라고 계속 아니라는 말만 하길래 아 진짜 헤어지는구나,, 이러고 있었는데 딱 날 쳐다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봤더니 막 눈물 글썽이면서 보고 있는거야 그리고 말 하는게 너무 불안했다고 연락하면 너가 헤어지자고 그럴 것 같아서 너무 불안해서 연락도 못하고 너가 오늘 만나자고 한 것도 헤어지자고 그럴 줄 알았다고 자기가 더 잘 하겠다고 그러는거야 그래서 내가 안았는데 진짜 나란히 앉은 채로 앉았었거든? 막 자기도 나 안고 살짝씩 우는게 느껴지는거야 그래서 내가 미안하다고 불안하게 해서 앞으로 이런 일 없다고 울지말라고 그러니까 알았다고 그러고 그랬는데 진짜 너무 좋은 남자친구 아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