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은구 기자] sbs 인기드라마 '올인'의 섹시 댄서 최정원(사진)이 오는 11월부터 방송되는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12월의 열대야'(극본 배유미·연출 이태곤)에 캐스팅됐다.
'올인'에서 열정적인 춤으로 숱한 남성 팬들을 설레게 했던 최정원은 '12월의 열대야'에서 청순하고 단아하며 이지적인 외모를 갖추고 도도한 성격을 지닌 큐레이터 송지혜 역을 맡았다.
극중 송지혜는 현실적이고 속물적인 인물로 우아하고 겸손하게 자신의 뜻을 관철시킬 줄 아는 지혜를 갖고 있다. 대학시절 만난 첫사랑 박정우와 헤어지고 회사 사장의 동생과 결혼하지만 박정우를 잊지 못한다. 그러나 박정우가 큰동서 오영심(엄정화 분)과 사랑하는 사이라는 것을 알게 된 후 둘의 사랑을 방해하기 위한 음모를 꾸민다.
최정원의 드라마 복귀는 지난 4월 종영된 sbs '애정만세' 이후 6개월여 만이다. 최정원은 그동안 연기공부와 함께 드라마 출연 때문에 미뤘던 미국 어학연수와 배낭여행, 체력보강을 위한 운동 등을 하며 새로운 도약을 위한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최정원은 "'올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지만 한 연기자로서 부족했던 게 사실이다. '12월의 열대야'를 통해 나를 기억하시는 팬들에게 보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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