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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인하게 학대한 범죄자를 찾습니다. 도와주세요.

이미례 |2018.06.14 18:01
조회 42,750 |추천 702

  

  안녕하세요.

저는 의정부시에 살고있는 사람입니다.

2018년 6월12일 오전 10시경에

출근을 하고있는 길이였습니다.

그런데 출근길에 이렇게 화단에 박스가 놓여져있었고,

대수롭지않게 지나가려고하는데.......

.

.

 . 

고양이가 축쳐저있는 상태로 그 옆에 누워져있었습니다.

그날 날씨는 햇빛짱짱한 더운 날이였습니다..  

 

 

 너무 놀란 나머지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앉고 말았습니다.

길가에 고양이가 죽어있는데도

아무도 관심조차 갖지 않더라구요

일단, 119에 전화해서 고양이가 죽어있는데

어떻게야 하나요 라고 문의를 하고있는중,

우리 관할이 아니다. 다른 시청에 연결시켜주겠다.

시청도 할 수 있는일이 아니다.

다 책임 전가 하더라구요,

일단 답답한 마음에 고양이를 좀 더 자세히 살펴봤어요.

 

 

그런데 그 작은 몸에서 미세하게 숨쉬는 아이를 보고 흔들어봤어요.

그랬더니 아이가 힘든 몸을 일으키고 조금씩 걷더라구요!

그래서 얼굴을 보았는데 ..

보자마자..저는 대성통곡을 했습니다..!

얼굴은 사방이 찢겨져있고, 머리는 돌에 맞아서 다친 것 처럼

속이 다 보일정도였어요.

말도 안나오는 상황이었어요.

더 화가나는 것은 이렇게 살아있는 고양이가

많이 지나다니는 곳에 방치되어 있는데

다들 일부러 모른척 지나간건지 알 수 가없네요

.

.

일단 이 고양이를 빨리 동물 병원으로

가야될 것 같아서 데리고 동물병원에 도착했습니다.

아가의 얼굴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았더니 더 심각한 상태였습니다.

태어난지 1달 밖에 안되었고,

지금 눈밑에 얼굴이 다 찢겨져있으며,

머리부분은 다 뜯어져있었습니다.... 

 

 

 

 

 

 

 누가 이렇게 학대해서 박스에 버린건지,

혹은 다른 동물들한테 당해서 사람들에게 발견 후 버려진 것일수도...

확실한 증거가 없기때문에 확답은 하지 못합니다.

그런데 아무리 길냥이라고 하지만,

이런 작은 생명이 소중하지 않은건 아니잖아요.

이 작은 생명이 상상도 못할 큰 상처를 받았는데

잘 이겨내고 있어요.

주사를 5개나 맞았는데도 울음소리 한번 내질 않더라구요.

기운이 없어서 그런것같아요.

얼마나 기운이 없으면 고통도 모를까요.

아이는 정말 손바닥 만한 크기에요.

어떻게 이런 아이에게 그런 짓을 했는지 너무 화가납니다.


.

.

.


내일 이 작은 아이가 수술을 해야합니다.

응원 부탁드립니다.

조금 더 이런 작은 생명에게도 관심을 가져주세요.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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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올립니다.

무사히 수술 잘 마쳤습니다.

일단 상처 난 곳이 너무 깊어서

50바늘정도를 꼬맸고 앞으로

꾸준한 염증치료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

,




 

 


동물병원에서 유기묘라서 병원비 50프로를 할인해주셨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도와주시는분들이 많다는걸 느꼈습니다.

모든걸 혼자 감당하기엔 너무 힘들었지만,

도움주신 분들 덕분에 잘 마무리했습니다


제가 집사가 되어보는건 처음이라..ㅜㅜ

앞으로 잘키워볼께요!

응원 감사합니다.


상처가 치유되고 나서 건강해진 사랑이 모습 후기 올려드릴게요!

사랑만 받으라고 사랑이로 이름지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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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주소 하나 남깁니다.

사랑이에게 도와주실 방법을 아시는분들은

연락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designrye@nate.com

 

 


 

 

추천수702
반대수6
베플쿠키집사|2018.06.14 18:09
저렇게만든게 인간인게....저아이한테 내가너무 미안하게 느껴지네요 말못하는 아이를 저렇게만들고.....아무렇지않게 살고있을 미래의 흉악범.... 똑같이해버리고싶네요. 맘이 너무너무아픕니다 사진보고 너무 놀라서 ..... 맘이진정이안되네요 수술잘받고 건강하게 빨리 나아서 좋은곳으로 입양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정말 좋은일하셨습니다.복받으실꺼에요
베플후후|2018.06.14 18:29
고양이 반려하는 입장으로서 정말 화나네요. 사진보고 정말 놀랐네요. 태어난지 1달 밖에 안됐는데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요ㅜ 쓰니님이 발견하셔서 정말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 복받으실 거에요.
베플지나가던사람|2018.06.14 18:41
정말..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그래도 천사 같은 분이 발견해서 다행입니다. 수술 잘 받고 건강해졌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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