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동거문제로 마찰중...

도밍 |2018.06.18 09:22
조회 182 |추천 0

30대 초반 여자입니다.
남친도 30대중반이고, 결혼생각 둘다 없습니다.
만난지 1년좀 넘었는데 제가 혼자살게 되면서
저희집에 자주 놀러왔어요 .
둘다 프리랜서라 빈둥빈둥 평일에 같이 노는날이 많구 거의1년을 맨날 보고 지냈습니다.

근데 남친이 한달전부터 일이 바빠져서
맨날 데이트하기 힘들어졌고, 둘이 같이 쉬는날 자체가 없어요
그래서 남친은 매일 출근전에 저희집에 들러서
한두시간 얼굴보고 커피도 마시다가 가곤했습니다. 한달내내요.
정말 많이 노력해준거 알아요...

근데 전 예전처럼 같이 잠들고싶고
한두시간 있다 가면 남겨지는 ? 그 느낌이 너무 싫어서 같이 살면 안되냐 했더니
그건 너무 싫대요.

남친은 어릴때 동거경험이 있는데,
살땐 좋지만 서로 매력도 떨어지고 애틋함도 없어진다. 그리고 제일 싫은건 그래도 한때 좋아서 지냈던 사람들인데 헤어질때 한순간 남남인양 짐뺄때 그 기분이 너무 비참했답니다.

너무 아픈 기억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되면서도
그여잔 됐고 난 안되는건가
난 이정도인가 하는 말도안되는 생각이 계속 들어 너무 힘들어요.

그래서 같이 살지 않을거면 헤어지자고 했더니
그런 극단적인 말은 첨듣는대요.
왜이렇게 어린애같이 말하녜요.
힘들텐데 더 일찍 일어나면서까지 하루도 안빼고 매일 보러와주고..
그 노력은 왜 몰라주냐고 서운해해요

저도 알아요 말도 안되는 소리지만
그냥 그 과거에 서운하고 질투나고
나는 안되는구나 하면서 자존감이 자꾸 떨어지네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