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나 저나 둘다 고향이 지방이라 각자 자취를 하는데요.
제가 사는 곳은 학교에서 거리가 좀 있고.. 교통편도 남친이 사는 동네가 더 좋아서
데이트는 거의 남친 자취방이 있는 동네에서 하게되요.
그래서 저는 남친 자취방에 자주 드나들곤 하는데요..
남친이 제 자취방에 와보고 싶어하면 제가 못오게 해요.
어떻게 보면 좀 이기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저만의 공간이 오롯이 제 공간으로 남아 있게 하고 싶은 욕심(?) 같은 게 있어요.
아무래도 제가 좀 예민한 성격이다 보니 혼자만의 공간이 아니면 맘 편히 쉬질 못하기도 하구요.
남자친구에게도 그렇게 얘기했더니 이해는 하면서도 은근히 서운해하더라구요.
제가 잘못하고 있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