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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다 아니 잊으려 노력중이다

무회 |2018.06.20 01:27
조회 1,578 |추천 0
요즘 정신이 하나도 없네 ,,

바쁘게 지내려고 나름대로 공부도 하고 밤새워서 공부도 하고 취직준비로 여기저기도 알아보고

20대 끝자락에 와서 지난 6년간의 만남에 마침표를 찍게될줄 그리고 진짜 찍게 될줄 이제야 실감이 난다

니가 떠난지 오늘이 2개월쯤 되더라
너랑 헤여진지 엊그제 같은데 내가 이러고 있다

심란하고 밤에 잘려고 하면 머리속에 추억들만 아른거린다
좋았던 안좋안던 추억들로 ,, 그래 미쳤나 보다
그래서 웃고 우울하고 그러다 잠 안오면 다시 일어나서 새벽에 미친놈처럼 공부한다. ,, 그렇게 아침이 되어 피곤하면 자곤 한다 ,,

나는 겁쟁이인가 보다,,
보고 싶어도 말하기가 두려운.
그렇게 마지막까지 싸우고 헤여져도 니가 보고 싶다
알고 있다 우린 이제 다 끝났다는거
더이상 되돌리기도 힘들다는거
하지만 그래도 착각한다 가끔씩 다시 언제든지 다시 시작할수 있겠구나 하고. 넌 그냥 지금 화나서 나랑 연락 안하규 있겠구나 하고
그러다가 넌 혹시 우울해 하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
그래 미쳤나보다 미친듯이 사랑하고 사랑 받은 내가 그리고 우리의 추억이 심장에 새겨진 자국처럼 내몸과 마음이 내 뜻대로 되지가 않는다

무엇을 하면 좋을까
어떻게 하면 좋을까
그냥 이렇게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
나는 세월에 따라 잊혀질까 두려우면서 불안하고
다시 잡기도 두려운 겁쟁이인가 보다

이런 못난 내 모습이 어쩌다가 여기까지 왓는지 모르겟다

그냥 미안하다. 지켜주지 못해서
마지막까지 같이 늙어 가지 못해서

다만 바라는게 있다면 이 혼돈의 세상에서
행복하게 건강하게 살았으면 한다


2018, 06 , 20

나의 첫사랑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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