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는 30대 남자입니다.
와이프는 26살이구요.
결혼을 일찍해서 4살된 딸이 있어요.
저는 차로 10분 거리에 직장이 있고
와이프는 차로 1시간 거리에 직장이 있어요
저는 새벽에 나가서 밤늦게 들어오는 일이고
와이프는 9시에 출근해서 4시에 퇴근합니다
저는 300정도 벌고, 와이프는 130만원정도 벌어요
평소 돈관리는 와이프가 하는데,
제가 공과금(집대출등등) 150, 제 용돈 50만원 빼고
100만원을 생활비로 줍니다
와이프가 얼마전 차를 새로 뽑았는데..
아는 형님들 얘기를 들어봐도 그나이에 차있는 형수님이 별로 없더라구요
그리고 형님들 말씀이 생활비를 너무 많이 쓰는 거 아니냐고..
와이프에게 물어보니 와이프 차 할부금 포함 애 어린이집 비용..
그리고 와이프 보험, 아기보험 포함해서 생활비를 140만원정도 쓴다더군요
나머지는 모르겠어요ㅋ.. 뭐하는지..
적금은 몇개 있는 걸로 아는데 자세히는 몰라요..
알기로는 20년짜리 적금 30이랑 애기 적금 10만원정도?
형님들은 지금 애 어릴때 돈을 많이 모아 둬야 한다는데
와이프가 어려서 그런가 돈 개념이 없어보이고..
제 생각에는 제차를 팔고..(제차는 할부금은 안나갑니다.. 근데 새차를 팔기는아까워서리..)
제가 와이프 차를 타고 다니고 와이프가 버스를 타고 다니면
기름 값이며 톨비 같은게 많이 절약 될것 같거든요..
알아보니 와이프 직장까지 바로 가는 버스가 있어서
30분 정도 더 일찍 출발하면 직장가는데도 별로 힘들것 같지 않구요..
뭐 정 버스 늦는날이나 그런날은 와이프가 택시타고 저희 사무실와서
차가져갔다가 저 퇴근하면 데리러 오는 방향도 있고
아예 이참에 돈관리를 아예 제가하는 쪽으로하려고
결혼하신 형님들께 여쭤봤더니 보통 세가족일 경우 공과금 제외하고
50정도 쓰시는것 같더라구요.. 네이버 뒤져봐도 그정도..
제가 생각하기에도 일주일에 한번씩 십만원씩 장보고
생필품 치약같은거 솔직히 매달 사는거 아니니
그때그때 한번씩 사면 될것 같은데..
지금 솔직히 140만원이 어떻게 나가는 지 이해가 안갑니다.
와이프한테 얘기했더니 노발대발 합니다
그러면 자기가 애 낳아주고 집안일 해주고 돈까지 벌어다주는 노예냐구요
누가 생활비를 50만원가지고 셋이 쓰냐는데
정 그렇게 하고 싶으면 집안일을 나누자네요ㅜ
지금부터 나눠서 하자는데 제가 새벽에 나가서 밤늦게 들어오는 일이라
도와주고 싶어도 도와줄수가 없어요..
들어오면 애는 자고 있어서 뭐 애볼수도 없고..
그리고 자기는 십분거리 차타고 다니면서 자기는 한시간 반 넘는 거리를
애기 어린이집 들렸다가 버스타고 가라는 얘기냐며 노발대발하는데
솔직히 어려서 그런지 이해를 못하네요..
힘들고 말고를 떠나서 와이프는 거리가 머니까
기름값이 많이 들잖아요. 고속도로 타고 다녀야하니 톨비도 무시못하구요.
저는 새벽출근이라 버스가 없어요. 걸어다니자니 겨울엔 또 어둡고 그렇습니다.
비라도 오면.. ㅋ..
제 생각엔 차 팔고, 기름값톨비에 보험금까지 아끼고,
와이프랑 같이 아껴서 생활비 5-60 정도로 생활하면..
그래도 7-80은 더 저축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와이프를 어떻게 설득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