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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가정폭력 맞지..? 나 너무 힘들다 진짜 노답이야

일종의 '체벌'이라는 부모의 훈육방식이라고 생각하더라도 내가 말 조카 안 듣는다고 날 발로 차는 건 기본 옵션이고 휴대폰 집어던지고 손에 옷걸이가 있으면 옷걸이로 때리고 리모콘이 있으면 리모콘으로 때리고 평생 가는 흉터가 남을 정도로 체벌하면 그건 폭력 맞는거지? 아 참고로 내가 공부 안 하고 엑소만 봐서 문제지 한번도 학생 신분으로서 탈선한 적 한번도 없고 술담배 한 적 1도 없음 걍 공부 안 하고 입만 살아있어서 엄마 속 썩일 뿐이지 절대로 탈선한 적 없는데 휴대폰 가지고 내 손목에 피날 정도로 엄마가 손톱으로 눌러서 평생 남아있을 흉터 자국도 생겼다.. 그래놓고 내 몸의 상처보고 엄마가 많이 속상해 하시더니 또 제어 못하고 날 자꾸 때림 이제 시간이 지나니까 미안해 하시지도 않는 것 같고 체벌이 당연한 것처럼 여기시는 것 같아. 그래서 내가 진지하게 때리지 말라고 엄마가 그래봤자 난 엄마의 진심도 모르고 엄마가 날 때렸다는 그 행동 자체만 기억한다고. 날 때려봤자 아무 소용 없으니까 그만하라고. 그렇게 얘기했더니 돌아오는 말은 '너를 보면 어떻게 안 때릴 수가 있을지 고민된다. 차라리 나 가정폭력으로 신고해라' 고 하신다.. ㅅ1발 진짜 솔직히 거의 이 정도면 그냥 화풀이 용도로 나 때리는 거 아니냐고; 내가 말 안 한 것도 아니고 솔직하게 말한 건데 때리는 건 변함없잖아 그럼 날 위해서 때리는 게 아니라 엄마위해서 때리는 거 아님? 나 진짜 어떻게 해야 하냐

++ 추가로 인터넷에 가정폭력 뉴스들 보고 엄마가 하신 말씀이 '옛날에는 가정폭력 뉴스보면 무조건 부모 잘못이라고 생각하는데 이제는 내 자식을 (나를 칭하는 거임 나는 외동이니까) 생각이 바뀌었다고 부모가 많이 힘들었을 거라고 부모 입장 옹호해준적 있음;;

추천수4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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