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20대 게시판에 엄마가 글 써서 죄송해요.
아직 조금 남았지만 대학에 간다고 가정하고 좀 여쭤볼게요.
딸아이가 엄마 나 대학 가면 알바 해야 해? 하고 물어봐서요.
저는 일단 알바는 사회경험을 위해서라도 하는 게 좋고
(알바가 꼭 필요한 분들께는 이 말이 거슬릴 수 있음을 알아요. 죄송합니다. 저도 그렇게 살았구요)
엄마는 대학생활을 지원은 해줄테지만 네가 넉넉하게 돈 막 쓰고 다니고 그렇게는 안할 거다.
월세나 기숙사비를 포함한 최소한의 의식주 + 등록금 + 공부하는데 드는 돈
이렇게는 지원해 줄 거고, 가끔씩 와서 옷 사줘 맛난 것 사줘 하면 얼마든지 사주겠다
(명품 옷 같은 건 돈 있어도 안 사주고 저도 안 사입음)
정도로 얘기했어요.
공무원 시험 공부를 한다든가 하면 알바 안하게 지원해줄텐데
(그러면 다른 노는 돈은 안 필요할테니 비슷하지 않겠니? ^^)
그런데 그러면 월세와 등록금을 제외하고
얼마 정도 주면 좋은지 감이 1도 안 오네요.
저도 그때 집이 되게 어려워서 알바+장학금 인생을 살았지만 집에서 다녀서...
저는 대학 가면 같은 지역에 있어도 아주 가까운 대학교 아닌 한 독립시킬 생각이거든요.
지금 자취하며 어느 정도 스펙 쌓고 노력하는 대학생 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 미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