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팅만 하다가 제가 이상한건지 다소 예민한건지 궁금하여 조언을 받고자 글 남깁니다.
저는 우선 남자이고 사랑하는 여자와 연애중입니다.
상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여자친구가 버스에서 저랑 전화하면서 앉아서 가고 있었는데
마침 남사친도 버스에 타 앉을자리가 없어 여자친구 옆에 서서 갔습니다.
근데 남사친이 제 여자친구한테 치마가 짧다면서 치마 가리라면서 가방을 줬다 그러더라고요
(참고로 그 남사친은 제 여자친구가 남자친구가 있는걸 알고 있습니다)
여자친구는 거절을 잘 못하는 성격이라 마지못해 가방을 받아서 그냥 무릎위에 올려놓고 있었는데
저는 괜히 그 남사친이 뭔데 너한테 신경을 쓰냐면서 여자친구한테 질투아닌 질투를 했죠
그래서 여자친구는 물론 그렇게 고맙다고는 생각은 안하지만 그래도 오히려 남자친구 입장에서는 그런거 신경써줘서 고마워해야하는거 아니냐고 그러더라고요
근데 사실 저는 제가 여자친구를 많이 사랑해서그런지 이걸 고맙다는 마음보다는 괜히 여자친구한테 신경써주는 그 남사친에게 질투심이 더 크거든요.
제가 이런 감정을 느끼는게 다소 예민한건지 판 여러분들 의견이 궁금하여 글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