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2)
그냥 무시하려고 했는데 댓글에 남동생한테 성적 흥분 느끼냐, 가족인데 그게 왜 불편하냐고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한마디 더 할게요. 저는 혼자 사는게 아닌 이상 집에 가족들이 있으면 적어도 속옷 위에 뭐라도 걸치는게 예의라고 생각하거든요. 혼자 살면 속옷만 입고다니든 벌거벗고 다니든 뭔 상관이에요? 제 눈에 안보이는데. 남동생한테 그런걸 느껴서가 아니라 최소한의 예의에 어긋나서 보기 불편한거에요. 제가 왜 남동생의 팬티를 보기 싫어도 강제적으로 봐야하냐고요. 참고로 저희 아빠는 집에 있을때 다 갖춰입고 계세요. 남동생만 그런거에요. 어떻게 생각을 그렇게밖에 못하시나요.. 진짜 더럽네요.
추가글)
오늘 스케줄 끝나고 집와서 확인해보니 생각보다 댓글이 많이 달려서 놀랬어요...
댓글들 다 읽어봤는데 우선 그렇게 집에서 팬티만 입고 돌아다니는 남자분들이 많다는거에 좀 충격적이었고요.... 이렇게 글올리면서까지 남동생 깎아내리고 싶냐라는 댓글들이 몇개 있던데 본문에 써있듯이 엄마한테 말했는데도 '너도 벗고 다녀'라는 어이없는 말듣고 방에 들어와서 홧김에 글 쓴거에요. 댓글들 보고 힘 얻어서 오늘 엄마한테 한번 더 난리쳤더니 엄마가 마지못해 남동생한테 '한번만 더 팬티만 입고 돌아다니면 혼날 줄 알아!' 라고 얘기하니까 오늘은 안그러고 다니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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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3살 여대생이구요
폰이라 오타날 수 있는 점 양해부탁드려요
저한테는 16살짜리 늦둥이 남동생이 있는데 얘가 노출증이 있는건가 의심돼요. 보통 아무리 집이라도 다른 가족들 있으면 샤워후에 화장실에서 속옷은 당연한거고 최소한 바지라도 챙겨입고 나오는게 예의잖아요? 근데 얘는 달랑 팬티 하나만 입고 그냥 휘적휘적 거실로 나와서 밥도먹고 TV도 보고 다해요.. 런닝도 안입고 오로지 팬티만 입고 나옵니다. 중3인데 클만큼 컸고 속옷도 심지어 딱붙는 사각팬티를 입어서 중요부위 실루엣이 다 드러나요... 솔직히 진짜 더러워죽겠어요. 이게 한두번이 아니라 샤워할때마다 이래요. 그니까 적어도 이틀에 한번꼴로 저러고 돌아다녀요. 제가 옷좀 입으라고 여러번 말했거든요 근데 그때마다 더워서 어쩔수없다면서 말 들어먹지도 않아요. 누군 추워서 옷입고 있나요 이 여름에?? 제가 엄마한테도 쟤 제발 옷좀 입으라고 말좀 해달라 내말 안듣는다 했더니 엄마가 '그럼 너도 벗고다녀~' 이러더라고요.. 하 개답답해요 진짜 엄마아빠 눈엔 아직 동생이 늦둥이니까 귀여울 수 있죠 이해해요. 근데 저는 아니란 말이에요. 심지어 제가 언제 한번 샤워할때 깜빡하고 바지를 안가지고 들어가서 속옷 다 입고 티셔츠만 입고 나와서 방에 들어가는데 엄마가 그거보고는 다 큰 애가 뭐하는 짓이냐면서 개념없다고 막 뭐라했었거든요.. 솔직히 이것도 남녀차별 아닌가요? 저는 여자라 무조건 다 가려야되고 남동생은 남자니까 더워서 팬티만 입고 있어도 상관없고 그런거.. 짜증나서 엄마나 동생한테 한마디 하고 싶은데 뭐라고 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