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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많아도 숨겨야 하나요?

ㅇㅇ |2018.06.28 04:03
조회 164,256 |추천 65

안녕하세요. 23살 여대생입니다.
고등학교 1학년때부터 친하게 지낸 친구와 돈문제로 다퉜습니다.
저포함 세명은 진짜 부족한거 모르고 자랐고 그 친구만 집안이 조금 빠듯합니다.
그래서 학교다닐때 뭐 간식이라도 사먹으면 대부분 저희가 돌아가면서 내줬고 서로 대학 진학해서도 그 친구 고생하면서 알바하는거 아니까 그돈 아끼라고 저희가 내줬습니다.

사건은 화요일에 일어났습니다.
종강하고 오랜만에 모여서 밥먹고 카페에서 수다떨면서 이번 여름에 어디 놀러갈까 하다가 발리 얘기가 나왔습니다. 이렇게 저렇게 놀자 하면서 깔깔대는데 갑자기 그 친구 표정이 어둡더니 엉엉 울기 시작했습니다.
자기 힘들게 살고 있고 하루종일 알바해서 시간 안나는거 너희도 알면서 나빼고 놀러가는거 내앞에서 얘기하냐고 서럽게 울더라고요.
그러고 걍 집에 갔습니다.

집와서 다시 카톡하는데 알 수 없는 말만 늘어놓고 단톡을 나갔습니다.
저는 진짜 그친구한테 뭘 못해줬고 잘못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이렇게 말하면 그 친구가 진짜 가난한거 같은데 그것도 아닙니다.
왠만한 대학생보다 잘 쓰고 알바도 용돈보다 더 쓰려고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발리얘기도 그냥 웃으면서 한 얘기지 전혀 확정 아니구요.
지금 다른 친구들이 어르고 달래서 내일 다시 보기로 했는데 어떻게 오해를 풀어야 할까요....
도움 부탁드릴께요..

밑에는 단톡 캡쳐입니다.

추천수65
반대수465
베플|2018.06.28 17:40
스파는 태그 왜하는데 ㅋㅋㅋ 뭘 다음번에도 같이감 ; 니 속 뻔히 다 보이는데 .. 그리고 뭐 앞으로 뭐할땐 가격을 1순위로 생각할께? 너 되게 착한척 침착한척 여린척 말하는데 아닌 것 같애 이거는 저 친구가 글 올려야 답 나오는거다
찬반홍홍홍|2018.06.28 18:39 전체보기
어우 열등감쩌는 년이네 없이사는게 뭐 자랑이라고 인성까지 쓰레기인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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