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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고 or 인문고

허허 |2018.06.28 15:59
조회 201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중3 딸을 키우고 있는 흔한 학부모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올해 11월쯤이면 고등학교 진학 원서를 써야 하는데,

특성화고와 일반고를 선택할 때 도대체 아는 게 없어서 여러분들에게 자문을 좀 구하고 싶어서 글 올려 봅니다.

아이는 특별한 거 없는 평범한 아이입니다. 성적도 아주 우수하지도, 못하지도 않은 중상위권 정도이고 현재 가내신 점수는 200점만점에 180점 정도인 것 같습니다.

노는 것도 보통의 아이들처럼 잘 놉니다.

성격은 차분한 편에 속하며 책임감이 강하고, 우직한 편 입니다.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지금까지는 학급임원을 하고 있고, 뭐든 꾸준히 노력하는 편이라 학교 생활은 성실히 수행합니다. 태권도는 올해 말 쯤에 4품을 취득 할 예정입니다.

아이의 장래희망은 경찰이었는데, 작년에 군인이 진로강의를 한 걸 보고 여군이 되고 싶다고도

했었습니다. 자기는 대학교에 가서 공부를 또 하고 싶지는 않다는 ㅋㅋ생각으로 공고나 상고같은 실업계 특성화고를 선택해서 다니면서 자격증을 취득하고 부사관을 하고 싶다고 했었습니다.

그러다 최근, 경찰행정학과가 신설되는 학교에 설명회를 함께 다녀왔는데,  경찰행정학과가 있는 그 학교에 가서 경찰공무원 시험을 보고 경찰이 되어보겠다고 합니다.

그 과가 개설된 학교가 공고인데, 근처 대학의 경찰행정학과와  MOU체결이 되어서 자주는 아니지만 교수강의도 듣기도 하고 그 대학으로 진학을 할 경우 학점은행제도 인정이 되어서 조기 졸업까지도 가능하다는 설명을 듣고 저와 아이는 거기를 지원할까 했었습니다. 남들보다 3년 먼저 경찰공무원 시험을 준비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아이 아빠가 친한 지인중에  현재 학원을 2개나 운영하고 있는 학원장이 있는데 그분 왈, 일단 학교가 공고이면 만약 나중에 아이가 경찰이 되던,  다른 직업에 지원하려할 때 고등학교 이름만으로도 감점이 될 거라며 손사레를 치며 절대 공고에는 보내지 말라고 했다고 합니다. 학교 이름만으로도 사람을 판단하는 사회인데 그러지말고 그냥 인문고 보내서 수능 준비를 하고 관련 학과가 있는 대학을 진학을 시키는 게 낫다고 했답니다. 우리 부부는 둘다 대학을 가 보지 못했습니다. 아이도 딸하나라서 경험도 없고

주변에도 딱히 어드바이스를 부탁 할 사람이 없습니다. 물론 원서 쓰기전에 학교 담임선생님과는 상담을 하겠지만, 실질적인 자문을 듣고 싶어서 긴 글 남겨 봅니다.

공고와 일반고 중 어느쪽으로 선택해서 가는 게 나을까요? 도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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