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는 노래 진짜 좋아
처음에 방송보고는 응? 도입부 너무 약한데? 했는데
직캠보니까 더 잘 들리고 좋은거야
지금도 자야하는데 계속 머리속에서 썸! 거려서
듣고 왔는데 첨엔 심심했는데 제대로 들으니 좋더라
솔직히 반응 너무 안좋아서 좀 놀라써
막 그걸로 싸우기도 하고 그래서
왜 저렇게 까지 화내지... 싶기도 했는데
이해가 가더라
나 데티때 느꼈던 감정들이랑 비슷했거든
그때 아츄 담으로 중요한 시기였고
데티도 명곡이지만 아츄같은 스탈이길 바랬는데
뜬금없이 컨셉 바뀌어서 화병걸릴 뻔했거든
진짜ㅋㅋ 막 어휴 이 중요한 시기에!!! 막 이러면서ㅋㅋ
지금이 딱 그 상태 같아
아무래도 럽리가 더 높이 자리잡기 위해서는
뭔가 제대로 된 한방이 필요하다고 다들 느끼잖아
더 잘 될 수 있는데 계속 될듯 말듯 하고
회사도 항상 뭔가 2프로씩 부족하게 나오고
소녀 삼부작 때는 노래도 노래지만
안무 코디까지 다 맞아 떨어졌잖아
근데 그 이후로 계속 시기 안무 팬마케팅 등
계속 뭔가 아쉽고 부족한 느낌.
거기다가 초창기 윤상 감성으로 입덕한 사람들은
럽리만의 특유의? 유니크한 세계관이 사라졌다
생각할거고 나도 솔직히 그립긴 해.
근데 나는 종소리나 그너 와그작 보면서
럽리의 스펙트럼이 넓어졌다 생각해서
걍 아 애들이 이런 것도 소화하네 하고 봐서
별로 크나큰 스트레스는 안받았어ㅋㅋ...
하긴 그동안 곡들이 워낙 고퀄이라...ㅋ
다만 그런 생각은 항상 드는 거 같아.
아, 왜 이정도 밖에 못하지?
이게 진짜 최선인가?
더 완벽히 할 수 있을 거 같은데.
같은?
종소리는 너무 호불호강한 랩을 끼얹은 것도 모자라
시기도 아쉬웠고
그너는 도입부가 너무 심심하고 몬가 터질 듯
안 터져서 역대급될 뻔하다 만 느낌에 뮤비나
안무도 솔직히 좀... 뭔가 평범해서 아쉬웠고
와그작은 좋긴 좋은데 여러 일 터져서
덕심 술렁이는 판에 명은이 아프고
뜬금포로 싱글 낸다해서 들어봤더니
노래가 역대급은 아니니까 팬들이 화난거 같고
그냥 울림이 제발 소녀 삼부작 때만큼
모든 것들을 제대로 완벽하게 준비해서 나왔음 해
시간에 쫓겨 헐레벌떡 말고 진짜
와, 이갈고 제대로 준비했구나 할 정도로
컨셉 팬마케팅 뮤비 스토리도 좀 넣어보고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완벽하게 준비하고 나왔으면...
말이 길어졌는데 결론은 럽리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