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명동에 친구 만나러 나갔다가
친구가 조금 늦을 것 같다고 하길래
커피 마시러 갔어요~
커피 한잔 마시면서 쉬는데 2층에 옷 매장이 있더라구요!
구경할 겸 올라갔는데 그 때까진 알지 못했어요.....
장마철 여름에 내가 롱패딩을 살줄은…^^
2층에 올라와서 쓱 둘러보고 있는데
왠 여름에 롱패딩인가... 했지만 신기해서 구경했는데
이번 신상이었어요....!!
한여름에 롱패딩 신상이라니...
역시 작년에 롱패딩이 엄청 유행했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어요.
목덜미 쪽은 찍찍이 대신 똑딱이가 있었는데 이게 참 맘에 들더라구요?
작년에 입던 건 목쪽 찍찍이가 자꾸 떨어져서
모양새가 빠지고 그랬는데 요건 그럴 걱정은 없어보였어요
많은 분들이 그러시겠지만, 제가 로고에 엄청 민감하거든요
요건 목, 가슴, 등쪽에 포인트로 하나씩만 딱딱 들어가있어서 깔끔하니 좋았어요
요렇게 한참을 만지작거리고 있다보니 친구놈이 어느새 옆에 와서 맘에 들면 그냥 사라고…
신상을 세일까지 해준다는데 왜 안사냐고ㅋㅋㅋㅋㅋㅋ
결국 데려왔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에서 편하게 입어보니까 떨어지는 핏감이 되게 좋더라구요
일단 엄~~청 가볍구,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놨는데도 금방 후끈후끈해지더라구요
그리고 제일 좋았던건 이거!
소매부분에 시보리처럼 부드러운 천이 덧대져 있어서
엄청 따뜻하고 좋더라구요~
충동적으로 구매했지만 그래도 할인도 받았고
롱패딩 자체가 따수우니까 기분이 좋네요~
얼른 추워져서 맨날맨날 입고다니고 싶어요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