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말다툼 하는데,말다툼을 하면 당연히 나도 상대방도 둘다 기분이 안좋을거 아니에요그럴 때 일수록 말조심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너 때문이야. 기분 더럽다. 비꼬는 말. 상황을 더 악화시키는 말.잘 생각은 안나는데 너 때문이야. 기분 더럽다 등등남을 탓하는 말, 비꼬는 말, 상황을 악화시키는 말들 있잖아요. 말투도 막 빈정대고.
제가 안그래도 서로 감정 상해있어서 더 조심해야 할 판에 왜 말을 자꾸 그렇게 하냐고 하면 말 돌리지 마라. 니가 짜증나게 하니까 그런거 아니냐. 그럼 이상황에서 좋은 말이 나가겠냐. 너때문에 자꾸 얘기가 샌다. 다툼이 일어나게 된 원인만 말해라 하는데
가만히 보면 본인도 기억력 안좋아서 했던 말 반복하고, 갑자기 딴 얘기하고, 자기 했던 말도 까먹고, 다르게 기억하기도 하고, 그래놓고 아니라 하면 맞다고 우기고, 내가 갑자기 그 얘기가 왜나와...? 하거나 맞는거 증명해내면 아 미안 하면서 아무일도 없다는 듯이 넘어가고. 나는 잡아먹을 듯이 화내고.
아무리 사실이어도 하지 말아야 할 말이 있잖아요.
예를 들어서, "널 만나면서 전 여친이 얼마나 나를 배려해주고 이해해줬었는지 깨달았다."(일주일에 5번 이상을 친구들과 새벽까지 피시방에 있어서 카톡은 안보고, 전화도 나 게임중이야 하고 바로 끊어야 하고, 나중에 연락할게 하고 맨날 까먹고.... 힘들다고 얘기 하다 나온 말)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가 있냐고 하면 사실인데 어떡하냐고 그래요.
어제는 저한테 핵심원인만 얘기하고 빨리 끝내야지 말투 지적하고 그걸로 싸움커져서 1시간동안 통화하고 그런 근본없는 대화는 처음 겪어봤고 다시는 경험하고 싶지않다. 이러는데벙쪄가지고 아무말도 못했어요. 거기다가 저까지 뭐라고 하면 걷잡을 수 없을 것 같아가지고.무슨 방법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