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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그렇게 날릴거야?

|2018.07.03 22:24
조회 8,660 |추천 10

여친 ..제가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왜냐구요? 바람피는걸 알았거든요.

첨에 사귈 때 진짜 술때문에 간약먹어가면서 병원 입원생활하는거

병원으로 퇴근하고 병원에서 출근하면서

법적은아니지만 보호자로 1년가까지 있었구요

간신히 술끊게 만들고 정상생활하고

술 냄새만 맡아도 술 싫다할정도로 술은 확실히 끊었네요

알바시작하길래 출퇴근 같이 항상 동행해줬구요.

몸 쑤신다고하면 등 팔 다리 매일같이 30~1시간은 안마도 해줬었습니다

여친 생일때부턴가 남사친이란 녀석하고 연락하기 시작하면서 안하던 외박도 하고

밤을 새도 담날 오후되야 들어오고

술은 끊었으니 술도안먹는건 알겠고

그게 두달 세달 넘어가더니 제가 얘기했죠

친구 만나는건 좋다 그러면 그날 일찍 들어오면 안되냐했더니 지맘이라고 ..

홧김에 현관 박차고 밖을나가는데, 나가는거 후회하지 말랍니다

그래서 톡으로 그랬죠. 짐 다챙겨서 가버리라고

다음날 다챙겨갔습니다 며칠이 지나 연락오길래

 

확인도 할겸 저도 밥챙겨 먹을겸 저녁을 같이 먹었습니다.

그 남사친이랑 사귀는거 아니냐 물었죠

맞다고 하네요? 사귀는건 맞는데 결혼을 할지는 모르겠고..

 

아니 이건 말이야 막걸이야 망아지야... 아니 뭔 이런

이미 전부터 진행되고 있었으니 바로 사귀는 그게 가능했겠죠



그래서 니 얼굴 보고싶지도 않고, 연락도 안할거라고

잘지내라고 하고 끝냈습니다.

 

 

 

 

 

 

 

 

그런데...

저는 답장하기도 싫었습니다
꼴도보기 싫구요

톡 씹히니까 부재중전화와 문자를 보내네요

어떻게된게, 마지막에 추억드립을 꺼낼 수가 있을까요?

미련이 남나? 절대 지입으로 먼저 잘못했단 얘긴 죽어도 안하네요

추천수10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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