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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로움

나병신 |2018.07.04 18:18
조회 908 |추천 0
전 남자이고 연애 1년후 정말 사랑해서 결혼하였고 그후 결혼생활 1년동안은 참 많이도 싸웠습니다. 저는 그사람을 내사람으로 만들기위해서 집착하였고 그사람은집안차이 학벌차이 직업차이 능력차이 교육차이한마디로 수준차이로 늘 저를 무시하며 내가 능력이 부족하고 답답하단 이유로 친구(여자)들을 만나서 술을 마시면 새벽 두,세시에 들어왔었어요 한달에 너댓번 !  그리고 한달에 두번가량은 외박을했죠 그 술친구(여자)네 집에서 잔거는 확인을 시켜주니 그런가보다하고 넘어가지만 이해하려해도 이해는안됐죠 그걸 이해못하는 저를 숨막히다며 오히려 꾸중을 했죠. 친구도 가정이있고 자녀가있는데 아무일도없는데 술먹고 늦게들어가면 더 위험하니 자고가는데 왜케 불안해하냐고...그래서 끝내 의견차이를 좁히지못하고 별거를 올초에 하게되었죠 그 사람은 나를 무능력자로 소통이 안된다고 답답해하고 저는 그사람이 늘 불안했죠 불신과 함께..그러면서도 일주일에 한두번은봤고 가끔 잠자리도 함께했죠 저의 사랑과 집착이 늘 그사람에게 향해있었어요 이혼도 하고싶지않았고. 정말 사랑하는 여자와 친구로서라도 평생가고싶었지만 자꾸 그사람을 내사람으로 만들고싶은 욕심이 자꾸 들어서 많은 얘기와 기회를 얻고싶은 마음에 혼자 집착하고 외면하고 과정을 되풀이 해왔는데 그 사람은 저를 남편으로서 존중이 없어서 친구로 지내자는데 전 그게 안되더라구요 사랑하는 여자인데...그 사람에게 집착하는 이유는 전 친구도 없고 소통할 사람이 없습니다.직업특성상 친구들과 약속을 할수없고 주말도 일을 갈때가 있기에 그사람이 저의 유일한 사랑하는사람이자 친구였어요. 그사람은 미군장교 제게 없는 우월감,자존감, 자신감이 늘 멋졌죠 저를 무시해도요 내가 더 노력하면되니까.그 사람을 잃고싶지않았어요. 외모도 뛰어났습니다. 하지만 그사람은 나를 떠나면 행복한 사람이니 더 이상 욕심 그만 부리고 놓아주자 판단에 엊그제 만나서 얘길했습니다. 더이상 만나는게 힘들다고 희망고문도 싫다고 ..하니 그사람은이제 얘기해줘서 고맙다더군요 . 그리고 또 저는 후회와 함께 친구라도하자!생각에 오늘 아침에그사람집에 찾아가서 (직장 바래다 주면서 당신이 원하는대로할께) 라고 말하려 그 문을 노크할려는 찰라에 방음이 잘안되는 현관문에서 크게도 신음소리가 나더군요 계속 귀를 대고 들었어요..발길이 안떨어지더라구요 대화도 하고 샤워도하고,....(빌라 원룸) 같이 출근하는 모습도 봤습니다.정말 이제 정말 세상에 나 혼자구나 외톨이구나  감정이 정말 복잡하고 심장이 아픕니다. 가슴이 아파요......당연히 끝내야죠 버려야죠 더이상 힘들죠 그런데 그 신음소리가 저를 더 외롭고 우울하게 만드네요 정신병이 걸릴까봐 누구한테 말도 못하고 이렇게 여기에 처음으로 고민상담해봅니다.........전 제 자신이 싫습니다. 괜히 찾아가서 그 소릴 들은것같습니다....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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