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관심있는 여자애가 있는데
여자 쪽 선톡은 가끔씩 뭐 물어볼때나 있고 그 외는 내가 선톡해
답장은 거의 3분 안으로 오는데 단답형이고 좀 하다가 그냥 끊겨
저번에 알바 관련해서 얘기하다가 내 질문 읽고 답이 없어서 별 관심 없는건가 했는데 다음날에 만나서 내 질문에 답하더라
전화 할 때도 진짜 금방금방 받고 그러는데, 저번에 내가 전화했을때 전화 안받아서 부재중 표시 떴는데 상대방은 그냥 보고 말더라 왜 전화했는지 말도 없고...
걔하고 친한 동생한테 물어보니까 원래 톡 잘 안하는 애라고 하더라. 근데 내가 좋아하는 그 여자애도 자기 원래 톡 단답으로 하고 그렇다고 자기 입으로 얘기도 했고
알바 끝나고 같이 공부하자고 했을 땐 좋다고 하고, 뭔가 약속을 잡으면 괜찮다고 하고, 만나서 얘기하면 웃으면서 잘 얘기하는데 걔가 먼저 뭐 하자는 건 없어.
뭐지? 어장인가?
p.s) 아 그리고 저번에 그 여자애가 무슨 일을 할 때 불편해해서 좀 더 수월하게 일 할 수 있게 조그만걸 사줬거든. 아무래도 동생이기도 하고 걱정되서. 그런데 되게 좋아했거든. 비록 진짜 얼마 안하는 작은거였지만...다른 사람한테도 자랑하고 그랬는데 대체 무슨 심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