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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40대女 뉴스 보며 겪었던 일이 생각남

|2018.07.06 15:09
조회 7,504 |추천 33
한 40대 여성이 백화점에서 구매한 화장품 품질이 불량이라며매장 직원에게 욕설을 퍼붓고 행패를 부려 경찰 조사를 받은 사건을 보며 생각나 적어봄

<<예전에 롯*백화점에서 서비스직으로 근무했을 때 겪은 일임>>

한때 잘나간 언더웨어 브랜드 캘***인에서 근무 했을 때사람들 만나는게 재밌고, 판매가 잘되니 일이 재밌었음.
근데 결정적인 사건으로 일 때려침  
환불하러 오는 손님들 특징이 있었음
매장 들어올때부터 뭔가 단단히 각오하고 들어오는 비장함."환불해 주세요!"  

나도 물건을 샀을 때, 막상 집에 가서 입어보니 생각보다 맘에 안들거나 그럴수 있어변심으로 인한 환불을 꺼려하지 않았음.(내가 매니저가 아니라서 그런걸지도..)
암튼 그 손님들이 다음에 또 올 수 있기에 난 상품에 하자만 없으면 웃으며 환불해 줬음  

백화점 오픈하자 마자 저 멀리서 딱붙는 원피스에 힐을 신은 여자가 비장하게 걸어오고 있었음매장에 들어오자 마자 "언니 환불해 줘" 반말하며 들어옴

나: 고객님 상품 주시면 확인 후 처리해 드릴게요
손님 : 나 사이즈 보려고 한번 입기만 했는데, 가격택은 입으려고 떼서 없고, 영수증은 내가 잘 안받아서 없어. 

들고 온 샤넬백에서 상품을 꺼냄과 동시에 피존 냄새가 확 나면서 상품은 딱 봐도 몇번 입고 갖고 온 것이었음. 

나: 고객님 세탁하신 상품은 환불 및 교환이 어렵습니다.
손님 : 세탁 안했다고. 사이즈 때문에 한번 입었고! 나 이거 안입을 거라고 환불해 줘!
나 : 그럼 심의 맡겨드릴게요. 심의 결과에 따라 처리 도와드리겠습니다.
손님 : 야 매니져 나오라고 해 너랑은 말이 안통하니까 ~~~~ ********
언성을 높이면서 야, 너 막말 시전. 사람들 구경하기 시작함이때 백화점 서비스 매니저가 달려옴
직원 교육을 이따위로 시키냐느니 손님이 환불을 요구했으면 환불해 줄것이지 !!
서비스 매니저는 나한테 환불을 해드리고 보내라고 함. 나는 그럴수 없다 했지만 매니저는 빨리 환불해 주고 보내라고 얼굴로 말하고 있었음
결국 손님은 환불을 받아 감

백화점 서비스 매니저 : 저런 손님은 그냥 빨리 환불해 주고 보내달라

결국, 그 상품은 본사로 반품처리를 보냄
입었던 상품을 왜 반품처리하냐며 본사에서 난리침
상황이 이러했고, 백화점 서비스 매니저가 환불처리하라고 했다고 말함.
본사에서는 난감해 하며 백화점 측에 항의는 못하고 
나한테 이러면 곤란하다 말하며 끊음

그때는 목소리만 크면 무조건 해줬음.
손님이 왕이었으니까..
지금쯤이면 지금 논란이 된 사건 40대 여자 나이쯤 되었을 텐데..잘 살고 있으신지..ㅎㅎ 어디가서 또 진상짓하며 있는건 아닌지 궁금하네..아줌마 덕분에 서비스직 때려치고 지금 좋은 직장다니며, 잘 살고 있음능력이 안되면 사지말고 능력에 맞게 소비하시길..

사람마다 화장품 알레르기가 있을 수 있음
그땐 피부과 가서 진단서 끊어 영수증과 상품 갖고 가서 환불 요청하면 됨.
저렇게 무식하게 행동하는게 아니고..

무조건 소리지면 해결된다는 생각은 접어두시길...
추천수33
반대수2
베플|2018.07.07 10:29
백화점 측이 오히려 저런 진상들 양성해주는거 같음. 갑질은 갑질로 막아야되는데 꼭 저자세로 백횐점 담당자들은 지들 시끄러운거 싫으니까 환불해주라고...그렇게 환불해주면 백화점측에서 물어주는것도 아니고 꼭 힘들게 일하고있는 매장 직원들만 곤란하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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