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결혼은 안했지만 남친 가족이 등장하므로 여기올려요....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남자친구랑 대판 싸우고 올립니다ㅋㅋㅋ
시시비비를 가려보고싶어요.
객관적인 판단을 위해 가타부타 부연설명은 생략할게요.
모바일이라 음슴체로 하겠습니다!
남친은 36살 전 27살임. 나이를 밝히는 이유는...남친은 나이가 좀 있어서 효심도 지극하고 부모님한테 빨리 며느리 보이고싶어함. 동생이 먼저 결혼하기도 했고 가정도 빨리 꾸리고 싶어함. 반면 저는 (나이가 비교적! 어려서그런가..)효심도 없고 성격도 냥아치같음. 살랑살랑거리는거 못함.
배경: 남친은 본인 부모님과 내가 전화통화하는걸 좋아함. (이유는 위에 내용정도면 짐작하시리라) 반면 나는 남친네 부모님이 싫은건 절대아닌데 전화통화가 너무 어색함. 피할수만 있다면 피하고싶음. 여지껏 누구만나면서 남친네 가족이랑 소통한적없음. 그럴나이라 그랫겟지마는..(?) 하지만 남친 나이를 생각해서 걍 맞춰줬음. 십중팔구는 남친이 전화넘길때 받앗음. 심지어 같이 휴가도 가봄ㅋㅋㅋ
물론 남친네 부모님이 날 좋아하셔서 보고싶어하시고 통화하고 싶어하시는걸 모르진 않음. 그맘이 느껴지지만 나 배려하시려고 부담안주시는데 남친이 중간에서 지네 부모님맘을 넘나 잘 헤아려서 자꾸 나한테 전화 바꿔주는거임. (한마디로 내눈엔 ㅈㄴ나댐) 두분이 사이좋으셔서 잘 놀러다니시고 자식한테 경제적으로든 심리적으로든 기대안하시는 분들임.
한번은 전화 문제로 싸움. 내가 전화안받겠다고 했는데 받으라고 ㅈㄴ 지랄함. 그모습보니까 더 받기 싫어서 대판싸움. (이때 둘다 만취상태였음ㅋㅋ)
그리고 또 한번은 이거랑 비슷한 부류의 문제로 (설명하자면 너무 길음) 내가 기분나쁜적이 있었음. 내생각 정리해서 말해줌. 결혼도안했는데 부모님이랑 친밀하게 지낼 생각 없다는 내용의 글이었음. 남친도 내생각을 잘 이해햇음. 맘깊이 반성함ㅋㅋㅋ. 앞으로 나랑같이있어도 부모님이랑 통화할땐 상황에따라 나 없다고 미리 말씀 드리기로함.
본론: 어제일이었음. 남친이 본인아빠랑 통화중이엇음. 느낌이왔음. 나 바꿔주겠구나. 늦게나마 나 없다하라고 싸인줬는데 이미 남치니 아빤테 나랑 같이있다고 말해버림. 그러고 바꿔줄라고 하는거임. 받기 싫어서 잔다하라고 하고 침대에 누움. 근데계속 내옷자락 잡아당기면서 받으라고 사정사정함. 짜증났음. 옛날기억 떠오름. 끝까지 안받았고 남친은 아빤테 나 잔다고 하고 통화 마무리함. 전화끊고 분위기 개어색해져서 난걍 집으로 갓음. 이때 남친은 빡친거 애써 숨기고있엇음ㅋㅋㅋㅋㅋㅋ전화안받은게 그렇게 열받을 일인지..참....
그리고오늘 어제일로 대판 싸웠음. 남친의견은 이거임. 미리없다고 말한것도아니고 옆에있다했는데 전화받는게 그렇게 어려웠냐. 자기아빠 다 눈치채셨을거다. 맘이 아프다..(-_-)
내의견은 이거임. 비록 미리 나랑 같이있지 않다고는 말씀 못드렷지만 내가 전화받기 싫다했으면 알아서 남치니 마무리했어야함. 내가 잔다거나 화장실갓다고 한다거나..
여러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제가 전화를 억지로라도 받앗어야했다면 추천, 아니다 남친이 알아서 둘러대고 끊은게 옳다라고 생각하시면 반대!
(제가좀 헷갈리게썻나요ㅋㅋㅋ저랑 생각같으시면 반대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