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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초반으로 돌아가고싶지 않아?

ㅇㅇ |2018.07.08 23:22
조회 209,527 |추천 696

물론 난 01년생이라 살아있었어도 기억이 전혀 없음 여기 10대판이라 그때 기억있는 사람이 한명도 없을꺼야 근데 요즘 자꾸 그 때로 돌아가고싶음 지금 내 모습그대로 2004년 즈음에서 고등학교를 다니고싶어 지금처럼 스마트폰으로 전부 삭막한 세상말고 버디버디? 싸이월드?? 그런거ㅋㅋㅋㅋㅋ 그래서 요즘 그 시절 사진 찾아보는중ㅋㅋㅋ사람들이 뭔가 행복해보임 ㅜㅜ 그냥 내가 사는거 빼고 좋아보이는거일지도 모르겠다 ..... 돌아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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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수28
베플|2018.07.09 17:01
우연히 판 메인에서 제목 보고 들어왔어요 30대 중반 아줌마예요 04학번이라 2004년도에 스무살이었어요 버디버디아이디 서로 묻기도 하고 갯수가 정해진 문자내에서 용건을 다 말하기 위해 말을 줄이고 띄어쓰기도 자제하던 시절이였죠 싸이월드에서 도토리도 배경음악이나 꾸미는 스킨도 사고요 그때는 그때만의 즐거움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지금은 지금대로의 또 즐거움이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그때는 과제도 다음카페나 교수님 이메일로 올리고 유튜브도 없어서 화장이나 그런거 배울 수 있는게 패션잡지나 티비정도 였던 것 같아요 지금이 여러모로 정보도 바로 찾을 수 있고 sns로 다양한 나라의 사람들을 팔로우 할 수도 있잖아요!! 그때라고 해서 뭐 별 다른 좋은 점이 있었는지도 사실 잘 모르겠어요 저는 21세기에 태어난 여러분이 부럽습니다! 건강하시고 원하는 직업의 꿈을 이루실 수 있길 바래요:)
베플ㅇㅇ|2018.07.09 16:52
난 00년에 초등학교 입학했는데ㅋㅋ 내가 느끼는 차이점은 우리때는 학교 끝나면 단지 놀이터마다 애들이 바글바글했는데 요샌 놀이터에서 애들 뛰노는 소리가 별로 안들리는거 같음. 부모님들이 맞벌이로 바쁘시니까 학원투어 돌린다는거 같은데 맞는지는 모르겠고. 우리 막 별 거 별 거 재밌게 잘 놀았거든 여자애들끼리 단지 투어한다고 집에서 롤러 브레이드나 킥보드 갖고나와서 동네 돌고ㅋㅋ 지치면 친구 집에 놀러가서 컴퓨터 하고ㅋㅋ 3학년때 02월드컵때 기억남. 동네 주민센터 노인정에서 중계해줘서 휴일이면 할머니 할아버지 아닌 아줌마아저씨 애들도 다 쫓아가서 경기 보고ㅋㅋ 학교 수업시간에 중계하면 선생님이 수업안하고 경기 틀어줬음 골 한 번 넣을때마다 다 뒤집어짐. 지금 와 생각해보면 내가 그걸 본 것도 다행이지만 내가 10살인것도 다행인거 같음. 그 때 고삼이었어봐 심장떨려서 공부 안됐을듯ㅋㅋ
베플|2018.07.09 18:32
근데 스마트폰 없기 전까진 진짜 다 순수했었던 것 같아 요즘 스마트폰으로 유튜브 보는 초딩들은 이상한 유튜버, bj놈들이 애들 다 망쳐놓음;;; 레알 꼴통이야
베플ㅇㅇ|2018.07.09 20:59
이거 아는 사람 있냐 그때가 조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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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2018.07.09 17:43
당시 중학생이였는데 집 오자마자 발가락으로 컴퓨터 키고 네이트온 로그인해서 애들이랑 메신저 나누고 ㅋㅋㅋㅋ 잠깐 집 앞에 가면 상태메세지 자리비움 해놓음 당시엔 싸이월드가 기본이라 미니룸 꾸미려고 사고 ㅋㅋㅋ 노래 bgm 바꾼다고 도토리 충전하고 남자친구 생기면 메인에 남자친구 사진 해놓거나 브금 너에게 쓰는 편지 이런거 막 해놓았음 ㅋㅋㅋㅋㅋ 문자도 3000개 무료라서 지금처럼 쓸데없이 문자 안썼음 그 정해진 글자수 안에서 어떻게든 마음 표현해보겠다고 문자 써서보내고 그러다 말 길어져서 장문으로 넘어가면 처음부터 문자 읽어내려가다가 지울건 지우고 ㅋㅋㅋㅋ 문자 3000개 다쓰면 친구한테 알 보내달라고 하거나 문자 잘 안쓰는 친구한테 핸드폰 빌려서 몇통 보내기도 함 지금은 카톡에서 1 없어지면 읽은건데 그때는 그런것도 없어서 답장안오면 별 짓 다해보고 그랬음 나름 행복했다 지금은 세상 살긴 편해졌어도 그때의 향수가 또 그립긴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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