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며칠 안된 이야기.
저번주 토요일 고등학교 동창회를 다녀왔어
내 나이는 25살.
내가 싸운것은 아니지만 나도 문뜩 궁금해져서.. 이곳에 글 올려봐요 ~
A . B 두 남자 애들이 있었음.
A 는 진짜 고등학교내에서 꼴통 사고 뭉치였던 남학생.
어느정도였냐면 일단 고등학생때 담배는 물론, 술도 마시고,
고1,2 때는 무단결석 . 병결석 . 병조퇴 밥 먹듯 하던 아이. (유급 안당한게 신기)
심지어 고2때 인가? 허리 굽혀서 타는 큰 오토바이 타고 지나가는걸 봄 ㅋㅋ
그냥 뭐 흔히 말하는 양아치? 였지
그렇다고 같은 반 애들한테 돈을 뜯거나 뭘 시키거나 그런 소리는 못들어봤음.
그냥 누구랑 사귄다더라 ~ 이런 소리만 많이 들었지 그 외 A 에 대해 못들어봄 ㅋ
하여튼 그랬던 애가.. 군대 갔다오고 3수 하고 연 고대 중 한학교를 입학 했다는것.
sns 에 떡 하니 합격인증까지 하더라고?? (분교 절대 아님ㅋㅋㅋㅋㅋ)
나도 봤지만 정말 정말 충격 먹었어.
우리 고등학교. 솔직히 지역내에서 좋은 인문계 고등학교는 아니야..
반에서 1등 해봐야 지방국립대 가려나? 자세한건 모르겠네
여튼, 그리 놀던 애가 3수던 10수던 연고대에 들어갔다니 정말 충격이였지
동창회 스타 급이였어..
오죽하면 A 보려고 A 2.3학년 담임쌤들만 학생들 동창회에 얼굴 비추러 나왔겠어..
A 랑 중고등학교때 같이 놀았던 친구들 하고는 설에서 내려올때마다 만나는것 같더라고
A 친구들이 뭐하는지는 모르겠지만 하튼 문신있고 막 그래.. 누가봐도 깡패 같은..?
그런 애들하고 학창시절때 같이 놀았단거임 A 가..
여튼
그 애 꿈이 검사 라고 로스쿨 갈거라고 하더라?
로스쿨이 뭔지는 자세하게 모르겠지만
사법고시 폐지되고 대학원이 생겼다고 해
서울대 로스쿨 이나 자기네 학교 로스쿨 생각하고 있다고
2,3학년 담임쌤들이랑 진지하게 얘기 하더라고 ㅋㅋㅋ
그래서 1학년 부터 학점 관리 하느라 빡세다고 이번에 성적 장학금 대상자 라고 하더라
학교 후광 때문인지는 몰라도 ㅋㅋㅋ 잘생겨보이고 일단 외적으로도 많이 변했더라고
여튼 그런 A 랑
B 라고 있는데 B 랑 A 랑 고등학교 2학년때?? 잠깐 같이 놀았던 사이 였나봐.
여튼 B 는 우리 지역에 국립대가 있는데 그 대학 한단계 밑 지방사립대학교를 다니고 있어.
이 애는 지 입으로 그러는데 지네 집 재산을 정확히 계산 해보지는 않았지만
재산이 한 50억 정도 있다고 하더라고?
참인지 거짓인진 모르겠음.
근데 동창회에 아빠 차 아우디a6 끌고 나옴.
근데 B 집안에 오빠 언니 b 까지 합하면 자식이 3 이야 ..
자기네 아빠가 순수익 연 2억 이라느니.. 재산을 자기한테만 준다느니..
사업 물려 받으려 했는데 그냥 7급 공무원 준비 할거라고 하더라고
여튼 그러다가 B 가 A 를 살짝 디스하기 시작 함.
동창회에 나온 대부분 애들이 A 를 띄워주고 A 가 독보적으로 주목 받다보니
B 가 질투? 존심이 상했는지 뭐 은근슬쩍 A 를 까더라고 ㅋㅋㅋㅋ
여튼, 그러다가 내가 니보다 낫다느니 뭐 하튼 그런식으로 얘기가 흘러감....
그러다가 어영부영 끝나게 되었는데
언니 오빠들 같으면 누가 더 인생 성공 하고 잘살것 같아??
A 는 집안에 큰 돈은 없다고 함 ㅋ 의외로 솔직..
누구한테 시집 갈래가 아니라...
누가 더 잘살것 같냐는거임
B 재산이 사실이라는 가정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