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들었고 응급실갔다던 남친의 숙박내역
ㅋㅋㅋㅋ
|2018.07.09 15:30
조회 7,759 |추천 0
화요일 남자친구가 잠이 일찍들었어요 9시 40분쯤 그러고 본인말로는 새벽 3시쯤깼다가 몸이 좀 이상해서 응급실가서 주사맞고 누워있다가 왔대요.
병원은 기숙사를 들어간지 얼마 되지 않아 같이 사는 형이 차로데려다줘서 어딘지 모르고
영수증은 형이 카드결제를 해서 처음엔 못받았다가 나중엔 저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하길래 영수증 보여줘라 했더니 알았다고 미루고미루더니 결국 버린거 같다고 하네요.
여름휴가때 갈 펜션찾다가 정말 우연히 들어갔는데 있었습니다.
말했더니 자기는 모르는 일이라며 잠들었고 응급실갔다고 그렇게치면 제가 더 이상하다고 하더군요
평소에 화도 잘 안내고 조곤조곤하게 얘기하는 스타일인데 자기를 의심한다며 엄청 화를내며 연락을 안하고 있어요.
화요일 투숙을했고 토요일만나서 하루종일 같이 있었고 기숙사를 옮겨야하는데 일요일에나 들어갈수있어서 짐을 놓을곳이 없었고 제차에 잠깐 두겠다며 제차에 두고 토요일은 같이 놀았습니다.
일요일 짐을 찾으러 저희집 앞으로 왔고 커피나 한잔하자며 커피를 먹는데 평소와 다르게 핸드폰을 들고다니려고 하고 카톡인지 뭔지 엄청 하길래 장난식으로 핸드폰 검사나 한번하자고 했는데 정색하며 그건 좀 아니지 않아? 라고 하더라구요 (남자친구는 제 핸드폰 비밀번호 알고있고 수시로 제 핸드폰 사용합니다.) 나중에 집에와 전화를 하니 정색한건 장난이었대요 전화는 기숙사때문에 전화올까봐 계속 들고다닌거고 그걸 알면 제가 미안해할까봐 말을 안한거래요.
그래서 제가 정색안하던사람이 정색을 하는데 어느누가 장난이라고 단정지어? 라고 물어봤더니 정색을 안하던 사람이 정색을 하니 장난이라고 우기더라구요.
입장바꿔서 내가 그런상황이면 어쩔거냐 했더니 자기는 제가 평소와 좀 다른행동을 하면 무슨일이 있겠거니 하면서 그냥 넘어갈거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출근을해서 네이버 로그인도 안되고 그래서 아이디를 빌렸습니다. 순순히 빌려주더라구요
이유를 물어보길래 네이버 로그인이 안된다. 친구들이 연락이 안되어서 급하게 얘기했다고 했더니 숙박어플에 결제가 네이버페이로 되어있어서 그거 보려고 들어온거 아니냐면서 노발대발하며 비밀번호를 바꿔버리더라구요.
정말 이사람말대로 이사람을 믿어야 할지 아니면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